“자부심과 자신에 대한 사랑이 중요하죠” 모델 서묘은

2023-02-16     이백현

[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서묘은은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졸업을 앞두고, 배우와 모델로서 커리어를 쌓아나가고 있는 신인이다. smartPC사랑 2월호 표지모델로 선정된 그녀는 어떤 인물일까?

 

 

Q. smartPC사랑 모델로 지원하시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실 처음엔 모델은 제 길이라 생각해보지 못했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배우를 꿈꿔왔었거든요. 그러다 주변에서 연기와 모델 일을 같이 하는 게 좋지 않겠냐는 권유를 들었고 양쪽으로 일을 찾아보게 됐어요. PC사랑 표지모델로 선정되고 난 순간부터 떨리면서도 그 날이 기다려지더라고요!

사실 촬영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어요. 너무 재미있었고, 시간도 순식간에 지나가고요. 사실 제겐 시간이 제일 빠르게 지나갈 때가 카메라 앞에 서 있을 때 같아요. 카메라 앞에 서는 일이 즐겁더라고요.

 

Q. 좋아하는 배우나 존경하는 배우가 있다면?

원래 지망이 배우이다 보니 드라마, 영화를 엄청 많이 시청하는 편이에요. 사실 그때마다 좋아하는 배우가 수시로 바뀌기도 해서, 한 분만 딱 정해 말하는 게 되게 어렵네요.

 

 

Q. 최근에는 하루 일과를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에 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 학교에 다니느라 정말 바빴어요. 이젠 졸업식밖에 남지 않았으니까 거의 프리랜서가 된 거죠! 그래서 촬영과 수업이 없는 날에는 아르바이트를 잠깐씩 하고 있고, 연기공부도 꾸준히 해요. 마음에 드는 대사가 있다면 노트에 적어서 연습을 하고, 연기 영상도 꾸준히 찍고요.

그 외에는 제가 카페를 좋아해서 일주일 한번 정도는 시간을 내서 꼭 카페를 가요. 특히 디저트류를 좋아해서, ‘디저트 맛집’ 위주로 다니는 편이에요.

 

Q. LG 노트북과 촬영을 진행하게 됐을 때 어떤 느낌이셨나요?

전자제품과 사진을 찍는 건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촬영 제품이 LG 노트북인 건 몰랐어요. 촬영장에 가서야 LG 노트북 제품을 제가 촬영하게 된 걸 알게 됐는데 기분이 너무 좋더라고요. 원래부터 LG 노트북을 사용해서 친숙한 제품이기도 했고요.

 

 

Q. 작업을 하시면서 재밌었던 에피소드가 있으시다면?

전부 다 빠짐없이 재밌게 촬영해서 쉽게 고를 수가 없네요. 한번은 화장품 촬영을 했었는데 피부 트러블과 관련된 제품이었어요. 그런데 실제 피부 트러블이 조금 있어야 촬영하기가 수월한 상황이었는데, 제 피부에 트러블이 없어서 관계자분들이 곤란해하시던 게 기억에 남네요. 물론 자랑입니다. 본업이 본업이니까, 피부 자랑 정도는 해도 괜찮겠죠?

 

 

Q. 앞으로의 일정이나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일단은 연기에 더 집중해 보려고요. 연습시간도 늘리고, 오디션도 꾸준히 보고요. 오디션에 떨어질 때면 불안하고 조급해지는 마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제 스스로 계속 ‘여유를 갖자’고 되새겨요. 이쪽 일을 계속해 나가려면 특히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사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제 자신을 더 믿고, 사랑하고, 여유를 가지고, 앞으로의 일을 해나가고 싶어요.

 

Q. 마지막으로 smartPC사랑 독자분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역사 깊은 smartPC사랑 표지모델이 되어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는 많은 작품으로 여러분께 인사드릴게요. 배우 서묘은의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독자 여러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