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의 비접촉 방식 칩, ‘마스터카드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 채택

2008-02-23     PC사랑
인피니언의 비접촉 방식 칩, ‘마스터카드 글로벌 결제 시스템’에 채택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 (지사장 채종욱)는 마스터카드 월드와이드 (MasterCard Worldwide)가 주도하는 세계 최대 비접촉식 결제 프로그램에 자사의 비접촉 방식 칩이 채택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인피니언은 대만을 비롯 말레이시아, 호주, 미국 등 13개국의 마스터카드 패이 패스 (MasterCard PayPass) 시스템에 보안성이 뛰어난 비접촉 방식의 스마트카드 마이크로컨트롤러를 공급하게 된다.

현금, 마그네틱 카드 또는 기존의 칩 카드 방식보다 더욱 편리한 결제 방식을 제공하게 될 미래의 직불 및 신용카드는 비접촉 방식의 인터페이스와 최첨단 암호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직불/신용카드 및 기타 결제카드가 전 세계적으로 20억 개 이상 사용되고 있는 가운데, 2006년 한해 동안 칩카드 방식의 결제 카드가 4억 개 가량 발행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중 마스터카드와 비자 프로그램은 약 1,700만 개 카드에 비접촉 방식 칩카드를 채택한 것으로 보인다.

시장 조사기관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 (Frost & Sullivan)에 따르면 비접촉식 결제용 스마트카드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연간 63%가 넘는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의 칩카드 및 보안 IC 사업부 부사장겸 총괄 매니저인 헬무트 가셀 (Helmut Gassel) 박사는 “비접촉식 결제 시스템 업계의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최상의 반도체 제품을 공급해 온 인피니언은 새로운 결제 애플리케이션 추세에 맞추어 차세대 비접촉식 기술을 확대 보급하는데 주력할 것” 이라며 “보안 및 비접촉 기술을 접목하여 결제 시장은 물론 미국의 전자 여권 시장 및 한국의 “T-Money”와 같은 대중 교통 수단 프로젝트에 대량으로 칩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안용 칩카드 IC의 선두 주자
카드 애플리케이션 칩 분야에서 8년 연속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인피니언은 신원 확인, 물건의 식별, 결제, 대중교통, 엔터테인먼트, 모바일 통신, 선불 전화 카드와 같은 스마트카드 애플리케이션 용 칩을 개발, 제조, 판매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Frost & Sullivan)의 조사에 따르면 2005년 약10억 8천만 개 규모의 칩 공급 시장에서 인피니언은 31%의 시장 점유율을 보였으며, 전체 109억 달러의 규모의 판매 시장에서는 약 29%를 차지했다. 인피니언의 스마트카드 애플리케이션 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www.infineon.com/security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