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넥스존, HTC VIVE 한국 공식 총판 계약 체결

2024-02-28     남지율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씨넥스존(대표: 김광일)이 글로벌 VR(가상현실) 디바이스 브랜드 HTC VIVE(바이브)와 한국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TC VIVE는 글로벌 스마트 모바일 기기 제조사 HTC의 VR 디바이스 브랜드로, 공간을 3D로 표현하는 룸 스케일 트래킹과 고정밀 모션 컨트롤로 완벽에 가까운 VR을 구현하는 HMD(Head mounted Display)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2월 출시하는 VIVE XR Elite는 컨버터블 일체형 XR 헤드셋으로 CES 2023 VR 헤드셋 부문에서 최다 수상을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주목받고 있다. VIVE XR Elite는 주변 환경을 확인할 수 있는 풀 컬러 RGB 패스스루 카메라가 탑재돼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안경을 착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시력 조절 렌즈를 탑재해 별도 렌즈 착용 없이 사용자의 초점에 최적화된 VR 컨텐츠를 즐길 수 있다. HTC VIVE 한국 공식 유통사 씨넥스존은 IT/디지털 디바이스 및 솔루션 공급을 주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VR 디바이스 유통사업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씨넥스존 장석주 이사는 "글로벌 VR 디바이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HTC VIVE를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고객 혜택 강화를 통해 국내 VR 시장에서 HTC VIVE의 입지를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 발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AR/VR 시장은 370억 달러 규모로,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25.3%을 기록하며 시장 규모 1,14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파른 성장세에 따라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HTC VIVE는 매년 혁신적인 제품들을 출시하며 VR 생태계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