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뮤, USB-PD 100W PPS GaN 접지 멀티 초고속충전기 3종 출시

2024-03-13     남지율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아트뮤(ARTMU)를 운영하는 아트뮤코리아(대표: 우석기)가 GaN(질화갈륨) 소자를 적용한 100W급 'USB-PD PPS GaN 접지 멀티 초고속충전기'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트뮤 접지형 멀티 초고속충전기는 USB Type-C 단일출력 100W를 지원하는 GS510, USB Type-C 2개와 USB Type-A 1개를 지원하는 GS610, 총 USB Type-C 3개를 지원하는 GS710 총 3개 모델로 구성됐다. 신제품은 세계 최고의 질화갈륨 전력칩 회사인 이노사이언스(Innoscience) InnoSec칩이 장착돼 기존 실리콘(Si)에 비해 스위칭(Switching) 손실을 저감, 충전 효율과 발열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다. 특히 아트뮤가 보유한 전력배분(OPA, Optimal Power Allocation)기술을 적용 100W급 동급 국내 최소형화에 성공했다.
USB Type-C 단자는 USB 충전 표준인 USB-PD를 100W까지 지원해 최신 노트북(애플 M2/M1 Max 맥북프로/맥북에어, LG 그램 스타일 16/15/14형, 삼성 갤럭시북3 울트라/프로/프로360외) 17인치 이상 까지도 충전할 수 있다. 초고속충전 프로토콜(PPS, Programmable Power Supply) 적용으로 45W 이상 최신 태블릿(애플 아이패드 에어/프로/미니, 갤럭시탭 S8/S7외)과 스마트폰까지 동시 2대 초고속충전을 지원하며, 웨어러블(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외) 기기를 포함해 최대 3대까지 커버할 수 있다. 아트뮤 멀티충전기의 경우 기존 멀티충전기의 복잡한 전력 배분을 최소화해 충전 중 재부팅과 저전력(LP, Low Power Device Charging) 세류 충전 시 오류가 개선됐으며 단자별 강력한 단독 출력 및 최적화된 출력으로 안정적인 충전을 지원한다. 특히 접지형 설계 방식으로 노트북, 태블릿, 스마트폰, 보조배터리 등 기기들을 충전 시 누설전류(leakage current)를 차단해 기기의 오작동 및 인체에 해로운 전자파 및 감전을 예방할 수 있다.
지능형 최적 전압관리(INOV), 과전압 보호기능(OVP), 온도 과열보호기능(OTP), 과전류 보호기능(OCP), 과출력 단락보호기능(SCP)을 적용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스마트기기의 충전을 안전하게 할 수 있다. 전원 식별이 가능한 LED 인디케이터 기능뿐만 아니라 정밀설계의 단자가 접목됐으며, 투박하고 밋밋할 수 있는 기존 충전기와의 차별화를 위해 외관 패턴 포인트를 주어 미끄러지지 않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표면의 흠집과 지문자국을 방지할 수 있다. 100W GaN 접지 멀티 초고속충전기 외에도 출력별 다양한(25W, 45W, 65W, 155W, 230W외)접지 고속충전기, 차량용고속충전기, Gen2 멀티허브, 썬더볼트4케이블, HDMI광(AOC)케이블, DP1.4 케이블등 노트북과 관련된 다양한 고속충전 액세서리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다. 아트뮤 관계자는 "멀티 디바이스 시대, 3개의 올인원 포트를 가진 GaN 접지 멀티충전기 하나로 게이밍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을 모두 휴대하면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