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테크니카,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품질 스트리밍 헤드셋 2종 출시

2024-03-21     남지율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오디오테크니카(Audio-Technica)는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한 고품질 스트리밍 헤드셋 2종 ▲ATH-M50xSTS(XLR 아날로그 모델) ▲ATH-M50xSTS-USB(USB 디지털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 스트리밍 헤드셋은 오디오테크니카를 대표하는 'ATH-M50x' 모니터링 헤드폰의 고음질 오디오와 'AT20' 콘덴서 마이크 시리즈의 우수한 마이크 성능이 하나에 합쳐져 인터넷 방송과 같은 라이브 스트리밍에 최적화되어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헤드폰 부분은 ATH-M50x 모니터링 헤드폰과 동일한 전용 45mm 대구경 드라이버가 탑재됐다. 폭넓은 주파수 범위에서 깊고 정확한 베이스 응답 특성과 뛰어난 선명도를 제공해 스트리머에게 필수적인 정확한 사운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마이크 부분은 오디오테크니카의 AT20 마이크 시리즈 기술로 제작된 카디오이드 콘덴서 마이크가 탑재되어 신호 대 잡음비(SNR)가 좋고 왜곡이 적은 스튜디오 품질의 음질을 선사한다. 또한 유연한 붐 암으로 사용자의 입 위치에 맞춰 마이크를 고정 가능해 주변 잡음 없는 선명한 음성을 전달할 수 있으며, 붐 암을 위로 올리면 간편하게 음소거 기능이 켜져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뛰어난 통기성으로 장시간 쾌적하게 착용 가능한 메시 소재의 이어패드와 높은 차음성으로 음질에 집중 가능한 레더 소재의 이어패드 2가지 타입이 모두 기본 제공되어 상황과 용도에 맞춰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ATH-M50xSTS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및 믹서 호환 가능한 아날로그 모델로 3.5mm 헤드폰 입력 및 XLR 마이크 출력을 갖춘 2m 고정식 케이블이 장착되어 있으며, 헤드폰 플러그에는 다양한 장치에 연결할 수 있는 6.3mm 변환 어댑터가 함께 제공된다. ATH-M50xSTS-USB는 PC/Mac과 호환 가능한 디지털 모델로 USB A타입 케이블과 USB C타입 변환 어댑터가 제공돼 연결 기기에 간편하게 바로 꽂아 사용 가능하다. 또한 해당 모델에는 A/D 컨버터가 내장되어 최대 24bit/96kHz의 샘플링 속도를 지원하며, 사이드톤(측음) 기능이 탑재되어 통화나 녹음 시 자신의 목소리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오디오테크니카 관계자는 "기존 헤드셋 제품들이 게임과 온라인 회의 용도 위주로 개발된 것과 달리 이번 신제품은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위해 개발된 스트리밍 헤드셋 제품인 것이 특징"이라며, "오디오테크니카를 대표하는 M50x 헤드폰과 AT20 시리즈 마이크 기술이 합쳐져 고품질의 오디오와 마이크 성능 그리고 편리한 연결 호환성으로 더 나은 콘텐츠 작업 환경을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ATH-M50xSTS가 239,000원, ATH-M50xSTS-USB는 275,000원에 출시되었다. 구매 및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