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PNY GeForce RTX 4070 Ti VERTO 화이트 에디션 출시
2024-03-28 이백현
[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글로벌 제조 기업 ‘PNY Technology (이하 PNY)’의 국내 공식 수입원이자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깔끔한 화이트 톤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PNY 지포스 RTX 4070 Ti 베르토 화이트 에디션(PNY GeForce RTX 4070 Ti VERTO WHITE EDITION)’을 출시한다.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로 분류되는 이번 제품은 쿨러와 냉각팬, 후면의 백플레이트까지 모두 화이트 색상으로 통일해 깔끔한 인상을 준다. 기본적으로 GPU, 메모리, 전원부 등의 발열을 원활히 해소하고자 대형 냉각팬 3개와 방열판으로 설계해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도록 설계됐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지포스 RTX 4070 Ti는 성능과 효율 등 실리적인 부분에 초점을 둔 게이머와 전문가들이 주목할 만한 제품이다. 여기에 기존 블랙이 아닌 화이트 색상으로 포인트를 줌으로써 차별화와 성능을 찾는 소비자에게 어울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닉스는 다양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가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엔비디아 차세대 아키텍처인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기반의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는 새로운 스트리밍 멀티 프로세서로 성능과 전력 효율성이 최대 2배 향상되면서 이전 세대 대비 압도적 성능을 구현했다. ‘4세대 인공지능(Tensor) 코어’와 ‘3세대 광선추적(RT) 코어’도 최대 2배 향상된 인공지능 및 광선추적 연산 성능을 제공한다.
게이밍 경험을 향상시키는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인공지능이 순차 프레임과 모션 데이터를 분석해 프레임을 추가 생성하는 ‘3세대 딥러닝 슈퍼 샘플링(DLSS 3)’은 초고해상도 영역에서 끊김 없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 호환 기기를 활용해 게임 내 입력지연 시간을 줄여주는 ‘리플렉스(Reflex)’와 주사율 동기화 기술인 ‘지싱크(G-SYNC)’ 등 다양한 엔비디아 기술 사용이 가능하다.
창작자를 위한 지원도 더욱 강력해졌다. 엔비디아 스튜디오와 AV1 코덱을 포함한 ‘8세대 엔비디아 인코더’, 인공지능을 활용한 엔비디아 ‘캔버스(Canvas)’ 외에도 3D 디자인 협업 플랫폼인 엔비디아 ‘옴니버스(Omniverse)’ 등 창작활동 워크플로우 가속을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로 고성능을 구현한 그래픽카드는 7,680개 쿠다코어와 함께 최대 2,670MHz로 작동한다. 21Gbps 대역, 192비트 구성의 12GB GDDR6X 메모리는 복잡한 데이터를 그래픽카드가 처리하는데 도움을 준다.
마이크로닉스가 유통하는 PNY GeForce 그래픽카드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제품 구매 후 1년 이내에 이상이 발생할 경우, 리퍼비시 제품이 아닌 새 제품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PNY가 제품을 공급하는 전 세계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만 진행되는 것으로 국내 소비자들은 특별한 보증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 기본 무상 보증은 3년이다.
한편, PNY GeForce RTX 4070 Ti VERTO WHITE EDITION을 포함한 마이크로닉스 PNY GeForce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레드폴 바이트 백 에디션(Redfall Bite Back Edition)’ 게임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진행 중이다. 구매한 그래픽카드에 부착된 시리얼 번호와 구매 영수증, 간단한 신청자 정보를 마이크로닉스 측에 전달하면 확인절차를 거쳐 교환 코드를 받을 수 있다.
미국에서 설립되어 38년 동안 전 세계 메모리 시장을 선도해 온 PNY는 현재 주력인 메모리 분야(SSD·플래시 저장장치·메모리카드·PC 메모리 등) 외에도 엔비디아 지포스·쿼드로(NVIDIA GeForce·Quadro) 그래픽카드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제품에 대한 정보는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