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편집실 및 개인용 Hi-Fi에 적합한 모니터링 스피커, 브리츠 BR-Monitor4
2024-04-14 이백현
제원
모델명: 브리츠 BR-Monitor4
색상: 블랙/화이트
출력: 42W(21W+21W)
응답 주파수: 60Hz~20kHz
TRS 밸런스 입력: +4dBu
RCA/AUX 언밸런스 입력: -10dBV
신호 대 잡음비: ≥85dB(A)
총 고조파 왜곡+노이즈(THD+N): ≤0.2%
소규모 음향편집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보급형 모니터링 스피커
일반사용자의 Hi-Fi 구축에도 적합
*주파수 분배기: 2-way 이상의 유닛으로 구성된 스피커에서 각 유닛에 적합한 주파수의 음향 신호를 분배해주는 장치
모니터링/음악 감상, 두 가지 모드 사용 가능
BR-Monitor4는 앰프가 내장되어 있는 액티브 스피커(우측)과 패시브 스피커(좌측)으로 나뉘어 Hi-Fi 환경이나 모니터링에 적합한 2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액티브 스피커 전면에는 AUX 입력 단자 및 헤드셋 출력 단자가 있고 볼륨 노브를 누르면 전원,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모니터링 모드와 음악 모드를 지원하는데, 모니터링 모드에서는 보다 ‘플랫’한 음색을 보여주며 음악 모드에서는 공간감 등이 향상되고 저음 및 중고음이 ‘부스팅’된다.저주파/고주파 트리머로 해당 주파수의 음량 조절 가능
액티브 스피커 후면에는 저음과 고음의 볼륨을 ±6dB 수준에서 조절할 수 있는 저주파/고주파 트리머가 있어 100Hz 이하의 주파수를 가진 저음은 ‘저주파 트리머’로, 100Hz 이상의 주파수를 가진 고음은 ‘고주파 트리머’로 음량 조절이 가능하다.42W 강력한 출력의 2-way 사운드
BR-Monitor4는 25mm 직경의 실크 돔 트위터와 102mm 직경의 다이어프램 우퍼로 저음역대와 중고음역대 모두에서 정확한 음을 들려준다. 제품 뒷면에는 에어 덕트를 배치해 공진음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과장되지 않고 평이한 음색을 보여주므로 저음이 강화되어 소위 ‘둥둥거리는 소리가 귀에 꽂히는’ 스피커들에 비해서 다소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모든 음역대를 고루 청취하려는 Hi-Fi 음악 청취자나 전문 영역에는 적합하다. 출력도 좌우 각각 21W, 총 42W로 충분한 성능을 보여준다.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20만원 이하 스피커 사이에서는 수준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마치며
브리츠 BR-Monitor4는 소규모 음향편집실 구성, 또는 고급 음향을 추구하는 일반 사용자에게 적합한 모니터링 스피커다. 훌륭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꾸미기에도 좋고 전문가에게도 손색이 없는 만큼 특히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만족스러운 스피커가 될 수 있다. 단 177,000원의 가격으로 전문 영역에서는 저렴한 편이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운 가격대다. 음향기기에 본격적인 투자를 하고 싶은 사용자라면 입문용으로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