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 ROG Ally' 국내 출시 가격, 윈도우 기반 UMPC 게임기 중 가장 저렴할 것
2024-05-23 남지율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ASUS의 핸드헬드 PC인 ROG Ally(이하 엘라이)의 국내 사전 예약일이 일주일도 남지 않아 게이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엘라이는 그동안 GPD사 일부 UMPC 게임기에만 적용됐던 가로 디스플레이를 품었다. 또한, 휴대용 게임기에서 볼 수 없었던 최대 120Hz 지원 VRR 디스플레이가 탑재됨에 따라 발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AMD의 핸드헬드 PC 특화 APU인 'Ryzen Z1 Extreme'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초경량 게이밍 노트북인 ROG Flow X13/X16/Z13과 호환되는 eGPU 'XG Mobile'을 지원한다.
엘라이가 화제가 된 이유 중 하나는 뛰어난 가성비다. 국내에 출시되는 Z1 Extreme 모델 기준으로 글로벌 출시 가격이 699달러로 밝혀졌는데, 이는 스팀 덱 512GB 모델(649달러)을 위협할 정도로 저렴한 가격이다.
그렇다면 엘라이의 국내 출시 가격은 얼마일까? smartPC사랑이 취재한 결과, 엘라이는 국내에 정식 출시된 윈도우 기반 UMPC 게임기 중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예약 구매 시 사은품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참고로 앞서 국내에 출시된 UMPC 게임기 중 가장 저렴했던 제품은 아야네오 4500U 모델이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엘라이는 기존 UMPC 게임기들과 달리 예약 후 수령까지의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엘라이의 국내 예약 판매는 5월 29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smartPC사랑의 ASUS ROG Ally 리뷰도 5월 29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