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샛, 프리미엄 DMB 네비게이션 출시

2008-02-26     PC사랑
프리샛, 프리미엄 DMB 네비게이션 출시

 
 
“PC급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차안에서~”

UCC동영상 등 멀티미디어 컨텐츠가 폭발적 늘어나면서 관련 기기의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UMPC, 카PC에 버금가는 고성능 네비게이션 제품들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끈다.

네비게이션 및 DMB모듈 전문업체인 프리샛(대표이사 임광석, www.freesat.charislaurencreative.com)은 인텔 CPU를 탑재한 ‘PC급 고성능’ DMB 네비게이션 신제품인 ‘셀런 FDN-3700’을 출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프리샛의 신제품은 인텔 PXA270 520Mhz CPU를 탑재해 강력한 멀티태스킹과 빠른 반응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네비게이션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DMB방송, 동영상, MP3, 전자앨범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PMP 기능에 있어 탁월한 속도와 안정성을 제공한다.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 기능이 기본적으로 지원되며, 윈도우CE 운영체제 하에서 고스톱 등 고기능 CPU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노래방, 전자파를 이용한 졸음방지 등의 부가적인 기능도 구비하고 있다.

고기능 CPU 탑재로 4G의 SD메모리 외에 16G의 CF메모리 슬롯 사용이 가능해져 기존 제품 사용시 불편했던 컨버팅작업 없이도 약 13편 가량의 영화를 한꺼번에 저장해 언제나 즐길 수 있다.

‘셀런 FDN-3700’의 또 다른 장점은 UMPC급인 800*480 픽셀의 고해상도 삼성 TFT 와이드 LCD 패널을 채용한 것. 기존 제품들이 대체로 480*234 픽셀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데 비해 이번 출시된 신제품은 이의 약 2배에 해당되는 고해상도 LCD 패널로 보다 선명하고 정확한 지도 검색이 가능하며, DMB 방송 및 동영상을 DVD급의 화질로 즐길 수 있다.

만도맵앤소프트가 개발한 800*480 해상도 전용 ‘맵피’맵을 탑재하여 구간별 시인성이 높아지는 등 기존 맵에 비해 상세한 검색이 가능해졌다. 또한 2,650만 건의 주소검색과 130만 건의 명칭검색, 1,200만 건의 전화번호 검색이 가능하며 도로정보 이외의 각종 여행정보도 제공한다.

새로 추가된 제한속도 단속구역 등을 업데이트 해주는 안전운전 지원 프로그램이 월 2회 무료로 제공되고 연 6회 지도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메탈실버의 바디와 블랙 컬러의 조화로 중후하고 고품격 제품의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높은 해상도에서만 구현 가능한 세련된 GUI(Graphical User Interface)도 돋보인다. 특히 GPS 안테나가 내장되어 있어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월등한 수신 감도를 제공한다.

프리샛은 티펙(TPEG)전용모듈과 관련기술을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KBS, MBC 등 서비스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는 지원기술과 맞춤형 DMB 모듈을 다양한 사업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타사와 달리 네비게이션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한번에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프리샛 임광석 대표는 “이번에 출시된 셀런 FDN-3700은 고성능 IT제품을 선호하는 다양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하이엔드 네비게이션”이라며 “본 제품 출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네비게이션 시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기능의 하드웨어와 다양한 컨텐츠를 무기로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신세대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월 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 구입 상담문의는 홈페이지(www.freesat.charislaurencreative.com)나 전화번호 (02-6230-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