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10월 12일 정식 출시
- 유비소프트 보르도 스튜디오 개발 주도…9세기 바그다드 배경으로 아랍어 현지화 -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 최초 공개…파쿠르, 은신, 암살 등 고유의 게임 플레이 새롭게 재해석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자사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차기작인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Assassin’s Creed Mirage)’를 오는 10월 12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드루이드의 분노’로 잘 알려진 유비소프트 보르도 스튜디오가 개발을 이끌고 있다. 이번 작품은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오마주이자 첫 번째 어쌔신 크리드 게임에 대한 특별한 헌사로서 현대화된 레거시 게임 플레이와 스토리를 통해 내러티브 중심의 몰입감 높은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황금기가 절정에 달했던 9세기 바그다드를 배경으로 화려하고 장엄한 건축물들을 넘나드는 젊은 도적 ‘바심’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플레이어는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바심 이븐 이스하크(Basim Ibn Is’haq)가 되어 알라무트의 숨겨진 자들과 함께 답을 찾기 위한 여정에 나서게 된다.
특히 플레이어는 지난 15년간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시그니처로 잘 알려진 ‘파쿠르’, ‘은신’, ‘암살’ 등 주요 게임 요소를 새롭게 재해석한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액션 어드벤처를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최초로 텍스트와 음성이 완전하게 아랍어로 현지화되어 전 세계 출시된다. 주인공 바심의 아랍어 버전은 성우 이야드 나사르(Eyad Nassar)가 맡았으며, 보이스오버(Voice-over)는 성우 리 마드주브(Lee Madjoub)가 담당한다. 또한 숨겨진 자들의 일원이자 바심의 멘토인 ‘로샨’의 목소리는 쇼레 아그다슐루(Shohreh Aghdashloo)가 맡는다.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의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도 최초 공개했다. 플레이어는 숨겨진 자들의 지도를 받는 바심이 자신의 기술과 도구를 활용해 목표물을 추적하고 제거하는 모습을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바심은 어쌔신 크리드 역사상 가장 민첩하고 지략이 뛰어난 암살자 중 한 명으로 은신과 치명적인 암살 기술을 강조하는 독특한 전투 스타일이 특징이다. 또한 그는 여러 적을 연속으로 표적화하고 암살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PlayStation 5, PlayStation 4, Xbox Series X|S, Xbox One, Windows PC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컬렉터스 케이스로 나뉘어 출시된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현재 예약 구매를 진행 중으로, 예약 구매자는 출시일에 공개되는 특별 보너스 퀘스트인 ‘40인의 도둑(The Forty Thieves)’을 추가로 즐길 수 있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