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그 중심에는 JBL이 있었다
2024-06-05 남지율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세계적인 DJ들의 공연과 함께하는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이 과천 서울랜드 월드 스테이지에서 6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됐다.
강력한 EDM 라인업으로 마니아들로부터 크게 호평받은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올해로 17회차를 맞이한 행사로 기존 페스티벌과 달리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가 본격적으로 참여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만 인터내셔널의 음향 브랜드 JBL은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의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JBL이 평소에 MZ세대를 주된 소비층으로 타게팅 해왔고 제품에도 이런 감성이 잘 담긴 만큼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에서 JBL 로고를 보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다.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JBL 부스는 과천 서울랜드 월드 스테이지를 입장하자마자 눈길이 가는 곳에 위치했다. 입구를 지나 오른쪽에 먼저 위치한 부스인 만큼 누구나 손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JBL을 상징하는 오렌지 컬러의 체험존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정도로 존재감이 컸다.
이번 JBL 부스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고 홍보하는 것 외에 '체험'에도 중점을 둔 인상이다. JBL은 부스 내에 포토존과 4곳의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적극 참여 시 경품 뽑기 기회나 라운지 이용권을 제공받을 수 있었다.
JBL의 주력 제품을 그래피티 아트 스타일로 표현한 포토존의 모습이다. 사진 속 제품 역시 JBL의 주력 무선 이어폰 중 하나인 'JBL CLUB PRO +'에서 따온 것 같은 느낌이다.
원한다면 부스에서 JBL 타투 스티커를 붙일 수도 있다. 밤이 되면 스스로 빛을 발휘하는 야광 스티커이기 때문에 이번 페스티벌과 더욱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마치 DJ가 된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다. 초대형 헤드폰 목업, 턴테이블과 함께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 관람객의 호응을 얻었다.
JBL의 주력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원한다면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었다. 파티 분위기로 음향기기들이 독특하게 전시된 점이 특징이다.
앞서 살펴본 대형 목업 헤드폰은 'JBL TOUR ONE M2'를 본딴 것이다. JBL의 새로운 플래그쉽 아웃도어 ANC 헤드폰으로 50시간에 달하는 긴 재생시간과 매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JBL TOUR ONE M2를 직접 체험하는 이들도 많았다. 기자 역시 해당 제품을 체험해 봤는데, 현장의 소음들로부터 벗어나 음악에만 몰입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 건 JBL TOUR ONE M2만이 아니다. 무선 이어폰인 'JBL TOUR PRO 2'도 국내 최초로 공개됐으며,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었다.
JBL TOUR PRO 2는 충전 케이스만으로 공개와 동시 큰 화제가 된 제품이다. 충전 케이스에 터치 스크린이 장착되어 EQ를 변경하는 등 핵심 기능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려한 RGB LED와 1100W에 달하는 고출력이 특징인 'JBL PARTYBOX 1000'도 체험할 수 있었다. 거대한 JBL 로고 버튼을 누르면 음악이 재생되는 방식이라 더욱 독특했다.
뛰어난 휴대성이 특징인 방수 블루투스 스피커 'JBL CLIP 4'다. 1,050mAh 배터리가 내장됐고 블랙, 화이트, 그레이, 블루, 레드 등 다채로운 컬러로 만나볼 수 있다.
JBL과 JBL의 글로벌 앰버서더 'Doja Cat'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JBL CLIP 4다. 실제 판매용 제품은 아니지만 럭셔리한 디자인을 갖춰 보는 것만으로도 부스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준다.
smartPC사랑에서 리뷰한 바 있는 파티 블루투스 스피커 'PARTYBOX ENCORE'다. 마이크가 기본 제공되는 모델을 선택하면 블루투스 스피커 하나로 가정용 노래방 환경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손잡이를 갖춘 붐박스 스타일의 파티 블루투스 스피커 'JBL BOOMBOX 2'도 만나볼 수 있다. IPX7 방수를 지원하기 때문에 캠핑장에서 함께 할 용도로도 손색없다.
장소를 가리지 않고 파티를 이어가고 싶다면 'JBL PARTYBOX ON THE GO'를 주목하자. LED 라이트와 마이크를 갖춘 덕에 JBL PARTYBOX ON THE GO와 함께라면 어디서든 파티를 벌일 수 있다.
JBL을 대표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JBL FLIP 6'다. IP67 등급의 방수를 지원하며, 두 개의 스피커를 통해 스테레오 사운드로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JBL XTREME 3' 역시 파티에 적합한 제품이다. 스트랩을 통해 가방처럼 손쉽게 휴대할 수 있고 스트랩에 장착된 오프너로 음료 뚜껑을 여는 것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 스탬프 3개를 모으면 JBL 경품 뽑기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6개의 스탬프를 모두 모을 경우 부스 상단에 위치한 JBL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다.
부스 뒷편을 통해 JBL 라운지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주황색 컨테이너 박스에 JBL의 슬로건 'DARE TO LISTEN'이 강렬하게 자리잡았다.
JBL 라운지에서는 이번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을 더욱 쾌적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원한다면 음료를 마실 수도 있다.
또한, JBL 라운지에는 JBL PARTYBOX 1000 두 대가 배치됐다.
JBL은 단순히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의 스폰서이며, 부스를 낸 것이 아니다. 행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월드 스테이지의 스피커도 JBL 제품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JBL이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의 중심에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월드 스테이지 적용된 스피커는 전문가, 영화관 등을 타겟으로 한 'JBL Professional' 제품이 적용됐다. VTX V25-II 스피커 40개 이상과 우퍼 스피커인 VTX S25를 20개 이상 배치해 2023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의 폭발적인 사운드를 책임진 브랜드 역시 JB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