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시큐리티, 2채널 계정도용방지 서비스 확대

2013-07-04     PC사랑
[PC사랑]신개념의 ‘2채널 휴대폰 인증기반 계정도용방지 서비스’가 업계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국내 보안전문 기업인 드림시큐리티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자사의 2채널 휴대폰 인증기반 계정도용방지 솔루션을 하나은행 인터넷뱅킹 등에 적용한데이어, 앞으로는 게임사 분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드림시큐리티가 개발한 2채널 계정도용방지 솔루션은 최근에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인터넷뱅킹, 전자상거래 등의 해킹으로 인한 자산탈취 위험과 높은 랭킹의 ID 탈취, 게임 아이템 탈취 및 결재 등의 위험요소를 없앤 것으로 최근 금융기업 및 공공기관 등에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기존의 1채널 인증은 PC에서만 입력이 가능해, PC 해킹을 통한 계정탈취와 피싱이 이뤄질 수 있고, OTP 등 다른 기기 휴대의 불편과 분실에 대한 우려가 따랐다.
 
이에 반해 2채널 인증은 PC와 휴대폰으로 분할 입력하는 서비스 개념으로, 피싱방지 및 완벽한 보완환경을 제공하며, 항상 휴대하는 휴대폰외의 별도 기기가 필요 없이 사용이 간편하고, 본인확인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드림시큐리티의 2채널 인증서비스는 3단계의 본인인증체계를 통해 보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1 단계로 휴대폰 인증을 통해 이통사와 연계로 휴대폰 본인확인 검증을 거친 후 사용자와 휴대폰간의 인증 확인이 이뤄진다.
 
2단계로, 서비스 이용시 모바일 클라이언트의 키 발급이 이뤄진다. 모바일 클라이언트 키는 해쉬를 취해서 무결성을 검증하며, 인증된 모바일 디바이스만이 서비스가 가능해 불법 복제폰 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
 
3 단계로는 인증번호를 거치게 되는데, 인터넷뱅킹 이체시 인증번호를 생성하며 웹에서 생성한 인증번호를 휴대폰에 입력해 안전한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미 위버인터렉티브 고수온라인에 솔루션을 구축한 드림시큐리티는 게임에서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온라인 게임사를 중심으로 제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PC사랑 방창완 편집장 bcw1@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