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릿 PC의 숨은 고수 등장, 에이서 아이코니아 탭 A510

2013-07-04     PC사랑
▶2012 런던올림픽 에디션. 에이서와 올림픽 마크가 후면에 나란히 놓여 있다.
 
 
 
 
노트북 제조업체 에이서는 삼성의 갤럭시 탭 10.1에 대항하는 ‘아이코니아 탭 A510’을 출시했다. 지난 1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12에서 공개된 이 모델은 엔비디아 테그라 3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구글 안드로이드 4.0 ICS를 탑재해 편리한 UI와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A200은 1.3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저전력 엔비디아 지포스 GPU를 탑재해 소비전력을 줄이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구글의 공식 인증을 받아 ‘구글 플레이’로 다양한 앱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다. WXGA 1280x800의 높은 해상도로 풀HD 영상 구동은 기본이고, 용량의 자유도를 위해 32GB 대용량 플래시 메모리를 제공한다. 이 용량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마이크로USB 2.0 포트와 일반 마이크로USB 포트를 통해 외장 메모리로 확장할 수 있다.
10.1인치 태블릿의 무게 680g은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딱 적절한 수준이다.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했지만 9800mAh 2셀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장착해 전원 걱정이 없다. 측면의 가로세로 전환 잠금 스위치는 현재의 포지셔닝에서 잠금을 활성화하면 해당 화면 위치 그대로 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