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 액정 태블릿 Cintiq 신제품 발표
2013-07-12 PC사랑
[PC사랑]와콤은 창조적인 전문가들의 증가하는 요구를 반영한 액정 태블릿 Cintiq 제품군의 새로운 제품인 ‘Cintiq 24HD 터치’와 ‘Cintiq 22HD’를 발표했다.
새롭게 발표한 와콤의 최신 제품 2종은 아티스트들과 디자이너들이 스크린 위에서 직관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새로운 옵션을 제공해준다. 와콤 Cintiq 24HD 터치 및 Cintiq 22HD는 이전 Cintiq 24HD와 동일한 최고 수준의 HD 와이드 화면, 울트라 와이드 뷰 앵글, 프리미엄 컬러 구현 등의 특징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이 작업에 보다 완벽하게 몰두할 수 있도록 와콤의 정밀한 펜과 자연스러운 멀티 터치를 도입해 프리랜서 디자이너, 소규모 스튜디오는 물론 블록버스터 영화를 제작하는 헐리우드 애니메이터까지 자신의 작업 흐름에 최적화된 Cintiq를 만나볼 수 있다.
사용자에게 작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과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작업 방법을 제공하는 Cintiq 24HD 터치는 멀티 터치와 잘 알려져 있는 와콤의 펜 기술을 결합했다.
Cintiq 24HD 터치는 저작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에 존재하는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면서, 두 손으로 페인터, 마커, 찰흙 등과 같이 전통적인 재료를 활용해 작업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와콤 아시아 퍼시픽 마케팅 매니저 존 드 올데는 “저작 소프트웨어들이 점차 멀티터치 상호작용과 동작 지원 기능들을 포함하면서 Cintiq 24HD 터치는 컨셉 스케칭, 일러스트레이션, 3D 작업, 조각기법, 모델링, 애니메이션과 연계된 모든 작업에 자연스러운 입력 환경을 제공한다”며 “한 손으로 스케치를 하면서 다른 한 손으로는 3D 모델, 패닝, 이미지 확대 및 회전을 다룰 수 있어 예술가들은 그들의 창작 공간에서 완벽하게 작업에 몰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와콤의 향상된 멀티터치는 최신의 코렐페인터 12.2 (Corel Painter™ 12.2)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들에게 최적화된 디지털 페인팅 경험을 제공한다.
코렐의 그래픽 & 생산성 사업부의 닉 데이비스 부사장은 “와콤의 멀티터치의 도입은 코렐 페인트 유저들이 디지털 도구를 완전히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한 것"이라며 "멀티터치를 사용함으로써 사용자들은 퀵 버튼이나 단축키를 찾는 작업을 반복할 필요 없이 이미지를 회전, 고정, 이동하는등 직관적으로 그들의 작업 환경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Cintiq 24HD와 함께 Cintiq 24HD 터치 또한 최고의 인체공학적 편안함을 제공한다. 작업 시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작업에서 최고의 편안함을 위해 가장 좋아하는 자세로 작업할 수 있도록 스탠드를 취향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보다 편안한 작업 환경을 원하는 사용자들은 액정 화면을 작업자의 몸 바로 앞, 책상 끝까지 끌어당겨 거의 무릎 위쪽에 편안하게 둘 수 있으며, 이젤처럼 액정 화면을 수직 상태로 조절해 사용할 수도 있다.
또한, Cintiq 24HD 터치는 특정 애플리케이션 및 사용자 정의 익스프레스키와 터치 링을 통해 자주 사용하는 설정 제스처를 손끝으로 미리 지정해 둘 수 있다. 이 단축키 기능은 키보드 의존성을 최소화하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한다.
와콤의 새로운 Cintiq 22HD 와이드 화면의 액정 태블릿은 일러스트레이터, 디자이너, 아티스트들이 개인적인 차원에서 작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화면 위 펜 작업은 기존에 사용하던 붓, 연필, 펜으로 작업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느낄 수 있다.
Cintiq 22HD는 작업 과정에서 유저들이 캔버스 위에 그림을 그리거나 종이에서 잉크를 사용하는 것처럼 표현해내고 창조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해준다. Cintiq 22HD만의 특수 스탠드는 작업시 전체 화면을 회전할 수 있어 아티스트들에게 한층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PC사랑 방창완 편집장 bcw1@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