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에이수스), 프리미엄 울트라북 신제품 발표
2013-07-13 PC사랑
[PC사랑]국내 노트북 시장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에이수스는 12일 하반기 노트북 신제품 발표회에서 국내 출시 예정인 노트북 과 태블릿을 공개했다. 하반기 신제품은 비즈니스, 멀티미디어, 게임 등 제품군의 용도가 확실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젠북 프라임 - 차세대 프리미엄 울트라북
11.6인치와 13.3인치 2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 젠북 프라임은 ‘울트라 씬 & 라이트’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11.6인치와 13.3인치 2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인 젠북 프라임은 ‘울트라 씬 & 라이트’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인텔 코어 i7 아이비브릿지 프로세서와 SSD, 풀HD IPS 패널 등을 갖춰 성능 면에서 일반 노트북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세계적인 오디오 브랜드 ‘뱅앤올룹슨’과 협력해 공동 개발한 ‘소닉마스터 오디오 시스템’은 25cc 크기의 챔버를 차용해 뛰어난 음향 효과를 제공한다.
배터리의 성능 개선도 주목해 보자. 2초만에 부팅되는 ‘인스턴트 온’ 기능, 2주간 지속되는 대기 모드, 7시간의 사용시간 등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하면서도 무게는 1.1kg(11.6인치)과 1.3kg(13.3인치)로 줄였다.
또한 하이엔드 라인업 ‘젠북 UX32VD’ 모델은 같은 스펙에 엔비디아 지포스 GTX620M 외장 VGA를 장착하고 SSD와 HDD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시스템을 도입해 고성능을 지향한다. 새로운 울트라북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울트라북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N6·G5·K5 시리즈, 시장 저변 확대
N6 시리즈(N46, N56, N76)는 엔터테인먼트에 최적화된 노트북 라인업이다. 고사양 스펙과 B&O와 공동 개발한 소닉마스터 오디오 시스템과 더불어 서브우퍼를 제공해 고용량의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부족함 없이 즐길 수 있다.
디자인 또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디자인 상을 수상한 수려한 외관으로 ASUS 디자인의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 G5 시리즈는 쿨링 기능에 집중했다. 장시간 게임을 즐길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발열이다.
G5 시리즈는 CPU와 GPU를 동시 냉각시킬 수 있는 듀얼 터미널 시스템으로 효과적인 쿨링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내부의 열을 후면으로 배출하도록 설계돼 사용자와의 거리를 벌려 여름에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G75VW는 열효율을 높이는 분리형 팬 필터로 CPU·GPU 전용 팬을 갖추고 있다. G55VW는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썬더볼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인텔의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7월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K5 시리즈는 AMD 차세대 프로세서 ‘트리니티’를 탑재해 소비전력을 줄이고 그래픽 성능을 강화했다. 보급형 시장에서 가격 대 성능비를 높인 K5 라인업은 기존의 배터리 사용 연한을 3배까지 늘렸고 효과적인 저소음·저발열 환경을 위한 ‘아이스쿨’ 기술을 적용했다. 대기 모드에서 2초 만에 작동 상태로 전환되는 SHEⅡ(Super Hybrid Engine), 열 손가락 모두 활용할 수 있는 터치패드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구글 넥서스7 출시 임박?
이날 발표를 맡은 에이수스코리아 마케팅팀 곽문영 과장은 며칠 전 에이수스에서 제작한 구글의 새로운 태블릿 ‘넥서스 7’이 전파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퍼져 전화를 받느라 잠을 못잤다는 농담으로 넥서스7의 출시를 암시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에이수스코리아 마케팅팀 곽문영 과장은 며칠 전 에이수스에서 제작한 구글의 새로운 태블릿 ‘넥서스 7’이 전파인증을 받았다는 소식이 퍼져 전화를 받느라 잠을 못잤다는 농담으로 넥서스7의 출시를 암시했다.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을 탑재할 것으로 알려진 구글의 야심작 태블릿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 2개 제품으로 출시된다는 넥서스7은 태블릿 최초로 Tetra-3 칩셋과 쿼드코어 CPU 등 최강의 성능으로 무장하는 만큼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성능에 비해 얇은 두께와 가벼운 무게, 그러면서도 고효율 배터리까지 갖춘 넥서스7의 출시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