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닉스 위즈맥스 플래티넘 파워서플라이, 사이베네틱스 ETA 인증 획득
2024-08-25 이백현
[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대표: 강현민, 이하 마이크로닉스)는 자사의 글로벌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 ‘위즈맥스 플래티넘(WIZMAX PLATINUM)’에 ‘사이베네틱스(Cybenetics) ETA 인증’을 추가한다.
먼저 효율인증 기관으로 파워서플라이 업계에서 유명한 80 PLUS의 플래티넘(PLATINUM) 인증을 받은 상태지만, 새 효율인증을 추가함으로써 소비자로 하여금 제품의 우수성과 신뢰도를 확실히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이베네틱스 인증은 출력 효율 기준을 나타내는 에타(ETA)와 소음을 측정하는 람다(LAMBDA)로 나뉜다. 에타는 효율성을 나타내는 표현인 그리스문자 H(η)에서 유래한 것으로 30도 가량의 핫-박스 내에서 다양한 부하에 의한 출력 효율과 역률, 새는 전력까지 측정해 브론즈(BRONZE)부터 다이아몬드(DIAMOND)까지 6단계로 등급을 분류한다.
이번 인증에 위즈맥스 플래티넘은 모두 91~93% 사이의 효율을 내는 파워서플라이에 부여되는 ‘티타늄(TITANIUM)’ 등급을 획득했다. 소음 인증은 평균 30~35 데시벨을 구현해야 부여되는 ‘스탠다드++(STANDARD++)’ 획득하며 뛰어난 출력 효율 및 정숙성을 인정받았다.
박정수 마이크로닉스 컴포넌트 사업부문 사장은 “위즈맥스 플래티넘은 점점 까다로워지는 전 세계 시장의 요구를 만족시키고자 자사 파워서플라이 개발 노하우를 아낌없이 집약한 야심작이다. 이번에 추가된 사이베네틱스 인증을 바탕으로 시장에 뛰어난 효율과 성능, 기능을 적극 알려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50W와 1,200W로 구성된 위즈맥스 플래티넘 시리즈는 뛰어난 출력 효율을 앞세워 PC 시스템을 더 효율적으로 운용 가능하도록 돕는다. 극한 환경의 전기 제품에 인가되는 높은 입력 전압 변동을 견딜 수 있도록 프리볼트(Free Voltage) 설계, 차세대 파워서플라이 규격인 ATX 3.0 등 상품성을 확보한 점이 특징이다.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등 PC 주요 부품이 요구하는 +12V 전압을 안정적으로 출력하는 2세대 GPU-VR(GPU-Voltage Regulation) 기술도 빠짐없이 적용됐다. 제품에 따라 ±0.3~±0.4% 수준 전압변동률로 칼 같은 +12V 출력을 유지함으로써 부품 작동 및 오버클럭 안정성 확보에 도움을 준다.
본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정숙성을 한층 높이며 시장의 호평을 받았던 2세대 애프터쿨링(After Cooling) 기술도 적용된다. 애프터쿨링은 파워서플라이의 잔열을 배출시켜 부품 수명을 관리하는 기술로 기존에는 PC가 꺼진 이후 온도에 상관없이 냉각팬이 동일한 속도로 회전했다면 2세대는 파워서플라이 내부 온도에 따라 회전수를 조절하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내·외부에서 유입될 수 있는 전기적 충격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본적인 과전압·저전압 보호회로를 시작으로 과부하·과열·과전류·단락보호·공회전 보호 등 8가지 보호회로를 탑재하며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에 걸맞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안정성에 필요한 여러 기능을 바탕으로 10년의 보증기간을 제공,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고 보증기간 내 제품 이상이 발생할 경우 새제품으로 교환하는 정책으로 프리미엄 파워서플라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사이베네틱스 인증으로 효율과 성능에 대한 신뢰도를 한 차원 높인 파워서플라이 위즈맥스 플래티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마이크로닉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