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상반기 영업이익 달성

2013-07-31     PC사랑
[PC사랑]한글과컴퓨터는 31일 실적공시를 내고 2012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68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71억 원이 달성됐다고 밝혔다.
 
한컴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잇달아 분기별 최대 실적을 기록했으며, 상반기 매출 역시 328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으로 역대 상반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한컴의 이번 상반기 실적은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강화를 통해 개발인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외형과 내실이 동시에 성장한 결과로 그 의미가 깊다.
 
한컴은 상반기 최대 실적 달성이 회사의 주력사업인 한컴오피스와 모바일/클라우드 전문 오피스인 씽크프리가 나란히 성장한 결과라고 밝혔다. 한컴의 핵심 제품군인 한컴오피스는 올 상반기에 개인정보보호 기능이 강화된 한컴오피스 2010 SE+를 새롭게 출시하면서 공공/교육 시장은 물론, 기업 고객의 증가로 시장이 확대되며 매출 상승으로 이어졌다.
 
특히 한컴이 올 상반기 출시한 한컴오피스 한글 iOS 에디션은 앱 출시 후 5억 원 이상의 누적 매출을 기록할 만큼 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한컴은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에서도 씽크프리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면서 신규 계약을 확대하는 등 고른 성장을 거두었다.
 
PC사랑 방창완 편집장 bcw1@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