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앱 센터, 국내 서비스 시작한다

2013-08-03     PC사랑
[PC사랑]사용자들 간에 인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더 쉽게 찾고 공유할 수 있는 ‘페이스북 앱 센터(가 국내에서도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페이스북은 한국 사용자들도 지난 2일부터 페이스북의 앱 센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는 지난 6월 미국과 영국에서 앱 센터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지 약 2개월만에 이뤄진 전 세계 서비스 확대에 따른 것으로, 한국은 앱 센터의 신규 서비스 지역이 됐다.
 
한국 페이스북 앱 센터를 통해 현재 만나볼 수 있는 인기 앱 들은 징가의 ‘팜빌 (, 전략 게임인 ‘닌자 쇼다운 (, 그리고 밀리언 셀러 게임 ‘심시티소셜 ( 등이다.
 
페이스북 앱 센터는 자신의 친구가 이용하는 앱과 관심 있는 카테고리에 따른 추천 앱 등 사용자 개인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이스북 앱 센터에서 만나게 되는 앱 들은 모두 이용자의 평가와 참여도를 통해 엄선됐다.
 
한편, 페이스북은 페이스북을 통해 매달 게임을 즐기는 전세계 사용자가 무려 2억 5천만명 이상에 이른다고 밝혔다. 또한, 페이스북 상에서 즐길 수 있는 130개 이상의 게임들은 월 백만명 이상의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의 앱 스토어에서 즐길 수 있는 앱 중 70%가 페이스북과 연동돼 있으며, 이렇게 연동 된 앱을 통한 이용자의 접속량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 스토어의 트래픽 증가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례로 지난 6월 페이스북으로 인한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의 트래픽 증가는 무려 1억 4천5백만 건 이상에 이른 바 있다. 페이스북 앱 센터는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며, 페이스북 홈페이지 () 로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PC사랑 방창완 편집장 bcw1@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