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케플러 기반 2세대 막시무스 플랫폼 공개

2013-08-08     PC사랑
[PC사랑]엔비디아는 GPU 아키텍처인 케플러에 기반한 2세대 엔비디아 막시무스 플랫폼을 공개했다.
 
막시무스는 한 대의 워크스테이션에서 복잡한 분석과 시각화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게 하는 엔비디아의 혁신 워크스테이션 플랫폼이다. 지난 2011년 11월 첫 도입 당시부터 인터랙티브 그래픽을 처리하는 동시에 그래픽의 시뮬레이션 또는 렌더링에 필요한 대량전산집약작업을 고속으로 처리해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시켜주는 단독시스템이다.
 
이번에 공개된 2세대 막시무스는 케플러 기반 GPU의 지원에 힘입어 제조, 시각효과, 원유탐사 등 다양한 분야에 성능과 효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산작업은 새로운 엔비디아 테슬라(Tesla) K20 GPU 컴퓨팅 액셀러레이터에 배정되고, 새로운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K5000 GPU는 그래픽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
 
막시무스 통합 기술은 시각화, 시뮬레이션, 혹은 렌더링 작업들을 명료하고 자동으로 적절한 프로세서에 배정한다.
 
케플러 아키텍처에 기반한 2세대 막시무스는 플랫폼의 시각화와 전산 기능을 모두 개선해준다. 엔비디아 쿼드로 K5000 GPU는 CPU 투자비용은 줄이면서 직접 메모리에서 백만 개 이상의 텍스처를 찾아볼 수 있는 바인드리스 텍스처, 뛰어난 화질을 위한 FXAA/TXAA 영화 방식 안티-앨리어싱(anti-aliasing) 기술 및 4GB로 늘어난 프레임 버퍼 용량과 PCIe-2 대비 데이터 이동이 2배 빨라진 차세대 PCIe-3 버스 인터커넥트를 제공한다.
 
또한 K5000 하나로 동시에 최고 4대의 디스플레이를 가동할 수 있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엔진과 최고 3840x2160(@60Hz)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포트 1.2를 갖췄다.
 
이밖에 최대 3배 높은 와트당 성능을 제공하는 SMX 스트리밍 멀티프로세서 기술과 간소화된 병렬 프로그래밍 및 대폭 개선된 성능을 위한 다이나믹 패러렐리즘, 하이퍼-Q GPU 기술을 보여준다.
 
PC사랑 방창완 편집장 bcw1@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