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UMPC 게임기 '리전 고'부터 '테크니션 세션'까지? AMD 부스

2024-11-17     남지율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올해로 19회째로 개최되는 게임쇼인 지스타 2023이 막을 올렸다. 이번 지스타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3,328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42개국의 1,037사가 참여한다. AMD 역시 게이밍 시장에서 강화되는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지스타 2023에 참전했다. 벡스코 2전시장 F11 부스에 있는 AMD 부스에는 무엇이 있을까?  
AMD 관계자는 이번 부스의 핵심 슬로건이 'Together We Advance'임을 강조했다. 이런 콘셉트에 부합하도록 AMD의 파트너사와 관련된 내용들도 많이 전시됐다고 한다.
다른 대부분의 부스와 달리 '테크니컬 세션'이 운영되는 점이 이색적이다. 게이머나 PC 사용자라면 흥미로울 기술들에 대한 소개가 이루어진다.
부스를 방문했을 때도 테크니컬 세션이 진행 중이었는데, 많은 방문객들이 집중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게임 공간도 운영된다. 신분증 검사를 필수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성인 게이머라면 꼭 신분증을 지참하길 바란다.
내부 공간의 모습이다. 빨간 LED를 배치해 게이밍 감성을 극대화했고 '스타필드', '바이오하자드', 'P의 거짓' 등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게임이 시연 중에 있다.
벤큐 모비우스 EX 3210U 모니터와 함께 '대한민국 게임대상' 6관왕을 달성한 'P의 거짓'을 즐길 수 있었다.
사용된 시스템의 경우 당연히 AMD 기반의 시스템이다. AMD 라이젠 CPU와 AMD 라데온 그래픽으로 구성됐다.
윈도우 기반 휴대용 게임기(UMPC 게임기) 시장에서는 AMD가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 성능이 경쟁사 대비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AMD는 아예 새로운 카테고리를 위해 '라이젠 Z1'과 '라이젠 Z1E'를 선보였고, '리전 고' 역시 라이젠 Z1E를 기반으로 작동한다.
경량 노트북인 에이서의 스위프트 고 14의 실물도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이 역시 AMD를 기반으로 하는 노트북이다.
기가바이트 컴포넌트를 기반으로 한 게이밍 PC나 에이수스의 게이밍 노트북도 만나볼 수 있다. 모두 AMD를 기반으로 하는데, 시연 중인 게임에 눈길이 간다. 크래프톤이 새롭게 공개한 시뮬레이션 신작 'inzoi(인조이)'를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래프톤 부스에서도 해당 게임을 체험할 수는 있으나, AMD 부스에서 플레이하는 것이 대기가 짧아 인조이를 꼭 체험하고 싶다면 AMD 부스를 방문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에이수스의 'ROG ALLY'나 제이웍스에서 유통 중인 'ROG DELTA S ANIMATE'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룰렛 이벤트에 도전하거나, 특별한 추첨 경품을 얻는 행운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