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컴, 스마트폰·태블릿용 5G 와이파이 콤보칩 출시
2013-08-09 PC사랑
[PC사랑]브로드컴은 스마트폰, 태블릿, 울트라북, 기타 모바일 기기를 위한 5G 와이파이 콤보칩인 BCM4335 의 출시를 발표했다.
IEEE 802.11ac 기준 5세대 무선 규격인 5G 와이파이는 기존의 802.11a/b/g/n보다 진화된 기술이다. 5G 와이파이를 통해 가정 내 어디서나 더 많은 기기에서 HD화질 비디오를 시청할 수 있으며, 가정 내 무선 범위를 개선시킨다.
소비자들은 802.11n보다 3배 더 개선된 속도로 모바일 기기로부터 웹 콘텐츠를 다운로드하고 비디오처럼 용량이 큰 파일을 싱크할 수 있게 됐다. 5G 와이파이가 더 빠른 속도로 같은 양의 데이터를 전달하기 때문에 기기들은 저전력 모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으며, 이로써 802.11n 솔루션 보다 최대 6배 더 큰 전력 효율성을 실현한다.
지난 1월, 브로드컴은 CES 에서 액세스 포인트와 PC용 5G 와이파이 칩 제품군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올해 2분기에는 브로드컴의 5G 와이파이가 탑재된 5G 와이파이 라우터와 노트북이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BCM4335는 2013년 1분기에 출시가 예상되며, BCM4335가 탑재된 스마트폰과 태블릿은 소비자에게 개선된 속도, 범위, 전력 효율성을 실현하는 5G 와이파이의 장점을 제공할 계획이다.
PC사랑 방창완 편집장 bcw1@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