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3] 지스타 게임쇼에서 만난 메인보드 브랜드, 애즈락(ASRock)
2024-11-20 남지율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올해로 19회째로 개최되는 게임쇼인 지스타 2023이 막을 올렸다. 이번 지스타 2023은 역대 최대 규모인 3,328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42개국의 1,037사가 참여한다.
그런 만큼 볼거리가 풍성한데, 콘솔이나 모바일 게임 유저는 물론 PC 게이머의 눈길을 사로잡는 요소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PC 컴포넌트의 경우 '애즈락(ASRock)'이 특히 돋보였다. AMD, 몬스타기어 등 PC 하드웨어 관련 부스에 애즈락 메인보드를 기반으로 한 게이밍 PC들이 전시됐으며, 넷마블의 화제작 'RF 온라인 넥스트' 체험존을 빛낸 게이밍 PC에도 애즈락 메인보드가 사용됐을 정도다.
기사를 통해 지스타 게임쇼에서 만날 수 있었던 애즈락 메인보드를 살펴보자.
넷마블 부스
넷마블은 신작 SF MMORPG인 'RF 온라인 넥스트'의 체험존을 운영했다. 2,000만명 이상의 게이머에게 사랑을 받았던 'RF 온라인'을 계승한 작품이며, 20년만의 신작인 만큼 많은 게이머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RF 온라인은 PC로도 출시되는 만큼 PC 버전으로 게임을 시연하는 것도 가능했다.
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 부스에는 게임을 테마로한 특별한 게이밍 PC를 만나볼 수 있었다. 해당 게이밍 PC에는 '애즈락 B650M Pro RS'가 쓰였다.
라이젠 7000 시리즈 기반의 메인스트림급 게이밍 PC에 적합한 모델로, Gen4 M.2 슬롯에 장착된 타사 모델과 달리 Gen 5 M.2 슬롯을 품어 더욱 앞서나가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화이트 & 실버 디자인으로 깔끔한 게이밍 PC를 빌드하기에 최적화됐다.
이외에도 애즈락 B650M Pro RS는 8+2+1 파워페이즈에 쿼드러플 히트싱크를 품었고 PCIe 스틸 슬롯을 갖춰 내구성에도 집중했다.
몬스타기어 부스
몬스타기어 부스에서 애즈락의 존재감은 특히 높았다. 애즈락의 게이밍 특화 브랜드인 '팬텀 게이밍 메인보드'를 소개하는 판낼이 게이머를 반기고 있으며, 애즈락 메인보드가 사용된 독특한 커스텀 PC들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현장에서 게이밍 PC를 구매하는 것도 가능한데, 사진상의 모델에는 애즈락 A620M-HDV/M.2+가 사용됐다. 가성비 게이밍 PC를 빌드하기에 적합한 모델이며, 최대 96GB 메모리 구성이 가능하다.
게이밍 PC존의 풍경이다. 많은 제조사의 협업으로 제작된 게이밍 PC가 전시됐는데, PC의 핵심 부품인 메인보드의 경우 애즈락 제품이 채택됐다.
원목 커스텀 디자인이 특징인 'Passenger' PC에는 인텔 코어 i9-14900K, 지포스 RTX 4090 등이 적용됐다. 메인보드도 적용된 컴포넌트의 최대 성능을 끌어낼 수 있도록 하이엔드 인텔 메인보드인 '애즈락 Z790 Nova WiFi'가 장착됐다.
프리미엄 게이밍 메인보드에 걸맞게 멋진 RGB LED가 적용됐고 오버클럭을 통한 DDR5 8000MHz 지원, 2.5기가비트 랜 탑재, Wi-Fi 7 탑재, 20+1+1 페이즈의 탄탄한 전원부 등을 특징으로 하는 제품이다.
인기 게임 캐릭터가 연상되는 디자인의 게이밍 PC들도 전시됐다. 해당 PC는 하이엔드라기보다 메인스트림급 제품으로, 인텔 코어 i5-14600K를 품었고 메인보드는 '애즈락 B760M PG Riptide D5'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DDR5 메모리와 호환성을 갖췄는데, 최근 DDR5 메모리가 저렴해짐에 따라 메인스트림급 게이밍 PC를 빌드하기에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
AMD 부스
AMD 부스에는 성인 인증 후 들어갈 수 있는 게임 공간이 마련됐다. 'P의 거짓' 등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의 게임을 AMD 기반 시스템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애즈락 X670E PG 라이트닝' 메인보드가 사용됐으며, AMD 부스답게 라이젠+라데온 조합으로 빌드된 것을 알 수 있다.
달을 닮은 디자인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한 몸에 받은 '골드 문' 게이밍 PC다. 디자인만 독특한 것이 아닌, 고성능 컴포넌트가 적용됐으며, 메인보드는 '애즈락 Z790 Taichi Carrara'다.
골드 문의 미니 버전인 '골드 문 미니도 전시됐다.
골드문과 달리 코어 i7-14700KF가 적용됐지만, 그래픽카드는 RTX 4090이다.
골드문 미니에는 '애즈락 B760M 스틸레전드 WiFi D5'가 사용됐다. Wi-Fi 6E를 지원하며, 폴리크롬 싱크를 통한 화려한 RGB LED 시스템을 구축하기에 적합하다.
마이크로닉스 부스
이외에도 마이크로닉스 부스에는 '감디아스'를 테마로 한 게이밍 PC가 전시됐는데, 레드 모델에는 '애즈락 X670E 스틸레전드', 블랙 모델에는 '애즈락 Z790 PG 라이트닝'이 사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