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글로벌 Wi-Fi 시장 선도기업 티피링크(TP-Link)는 PoE++ 입력 포트를 지원하는 스위치 2종 'SG2005P-PD'와 'TL-SG1005P-PD'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SG2005P-PD는 1개의 기가비트PoE++ 입력 포트와 4개의 기가비트PoE+ 출력 포트를 지원하는 실외용 스마트 스위치다.
기가비트PoE++ 입력 포트는 802.3af/at/bt와 호환이 가능해 802.3bt 타입 4(90W), 802.3bt 타입 3(60W), 802.3at(30W) 및 802.3af(15.4W) PoE 표준의 전력을 공급받을 시 각각 최대 64W/44W/19W/6W의 전원 공급량 출력을 지원한다. 기가비트PoE+ 출력 포트는 802.3af/at와 호환이 가능해 각 포트당 최대 30W를 지원해 총 PoE 전력 공급량은 64W다.
특히, 메인 액세스의 위치 제한 없이 하나의 케이블을 통해 데이터와 전원을 전송해 설치를 최소화하며 배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속도 저하 없이 PSE(Power Sourcing Equipment)-PD(Power Device)연결의 최대 전송 거리는 두 배(100m에서 200m)로 늘려 200m까지 지원하다. 또한, 오마다(Omada) 관리 플랫폼에서 출력 포트 속도를 10Mbps로 설정하고 연장 모드를 사용할 경우 PoE 최대 전송 거리는 300m까지 지원된다. 이는 장거리 감시 카메라 및 AP사용 환경에 적합하다.
뿐만 아니라 SG2005P-PD는 IP55 방수 방진 등급 및 자외선 차단 인클로저를 지원하며 -40 ~ 60 °C의 작동 온도와 4KV 낙뢰 보호 기능을 탑재해 가혹한 실외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된다. 컴팩트한 화이트 디자인으로 벽이나 기둥에 쉽게 장착할 수 있어 유연하고 간편한 설치가 가능하다.
더불어 오마다(Omada) SDN 플랫폼을 통해 통합된 전체 네트워크 장치의 완전한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 관리가 가능하며 지능형 모니터링 등의 스마트한 기능도 제공된다. 정적 라우팅, ACL(Access Control List), 지연 없는 경험을 위한 QoS, VLAN 등 고급 기능도 지원된다.
‘TL-SG1005P-PD'는 1개의 기가비트PoE++ 입력 포트와 4개의 기가비트PoE+ 출력 포트를 지원하며 각각 802.3bt 타입 4, 802.3bt 타입 3, 802.3at 및 802.3af PoE 표준 전력을 공급받을 시 최대 66W/47W/21W/9W의 전원 공급량 출력을 지원한다.
특히, 연장 모드를 통해 IP 감시 시스템에 적합한 최대 250m의 전송 거리를 지원하여 넓은 지역에 IP카메라 설치에 적합하다. 또한, PoE 자동 복구 기능을 통해 연결이 끊어지거나 응답하지 않는 PoE 전원 장치를 자동으로 재부팅할 수 있다.
이외에도 내구성이 뛰어난 금속 하우징으로 효율적인 방열, 우수한 신호 간섭 방지, 장비 안정성 및 긴 네트워크 수명을 제공할 수 있다. 컴텍트한 디자인으로 데스크톱 또는 벽면 등에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한편 새롭게 선보이는 스위치 2 종은 기가비트PoE++ 입력 포트를 지원해 전원 어댑터가 필요없어 전원선을 설치하기 어려운 환경에 유용하다. 또한 최장 평생 보증(Life-Time Warranty)을 지원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