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K, PC Steam 버전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 2024년 봄 발매 결정

2025-01-29     임병선 기자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주식회사 클라우디드 레오파드 엔터테인먼트(Clouded Leopard Entertainment, 대표: 첸 웬웬)는 니혼 팔콤 주식회사(대표: 콘도 토시히로)가 개발하는 액션 RPG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의 PC(Steam) 버전(자막 언어: 번체중문/한국어)을 2024년 봄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스 셀세타의 수해: Kai’ PC Steam 버전에 대해

오토 매핑으로 지도를 작성하고, 적의 공격을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회피하면 전황을 유리하게 돌리는 ‘플래시 무브’ 등 ‘이스 VIII’에도 승계된 독자적인 시스템을 다수 탑재한 ‘이스 셀세타의 수해’.

초당 60프레임 지원, 텍스처 고화질화, 게임 내 BGM 고음질화 등 PlayStation Vita 버전에서 각 요소를 대폭 업그레이드한 PlayStation 4 버전을 기반으로, Steam 버전에서는 텍스처를 한층 더 고화질화하여 보다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또한, Steam Deck의 16:10 디스플레이에도 대응한다.

 

스토리

골드러시로 북적이는 로문 변경의 도시 캐스난──

붉은 머리의 청년이, 광부와 주민들이 오가는 거리를 방황하고 있었다.

거친 광부와 어깨를 부딪히자, 시비가 붙어 호되게 얻어맞는다.

 

여긴 대체 어디야? 나는누구지?

 

청년이 말을 뱉은 바로 그때였다.

 

어, 아돌? 아돌이잖아!

 

뜻하지 않게 들려온 목소리의 주인공은 기골이 장대한 은발의 남자였다.

물론 청년은 기억하지 못한다.

풍채에 비해 친근한 목소리로 묘하게 경박한 느낌마저 주는 남성은 정보상 듈렌이라고 했다.

듈렌의 말대로라면, 아무래도 내 이름은 아돌 크리스틴인 것 같다.

몇 주 전에 이 도시에서 듈렌과 만난 아돌은

현지인조차 찾지 않는다는 셀세타의 수해로 여행을 떠난 뒤, 소식이 끊겼다고 한다.

 

마의 영역이라고 불리는 셀세타의 수해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왜 자신은 기억을 모조리 잃은 것일까?

진상을 밝히기 위해, 아돌은 듈렌과 함께

금단의 땅 셀세타의 수해에 다시 도전하기로 결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