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플러스, 초소형 스마트TV 스틱 '티즈버드 N1’ 출시
2013-09-06 PC사랑
[PC사랑] ㈜밸류플러스()는 국내외 전시회를 통해 많은 기대를 모았던 초소형 스마트TV 업그레이드 제품 ‘티즈버드 스틱 N1’을 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작은 크기에 스마트TV 업그레이드 기기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담았다는 점으로 주목을 받았다. 전체 크기는 7.5 cm 정도이며 TV USB 단자를 전원으로 사용하고 HDMI 단자가 바로 나와 있다. 이 장치를 TV의 HDMI 단자에 꽂으면 즉시 스마트TV로 동작하는 제품이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ICS에 걸맞도록 메모리 용량은 1GB,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4GB를 장착했다. 와이파이 내장 안테나를 추가해 스마트폰에 준하는 수준의 감도를 갖추고 코텍스의 텔레칩스 TCC8925 칩셋을 장착해 앱 호환성 및 안정성도 확보했다. 리모컨과 전원 어댑터를 번들하고 USB 포트도 2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나 마우스를 별도로 장착하지 않아도 모든 설정을 리모컨으로 진행할 수 있다. 제품 구성에 포함된 전원 어댑터는 TV의 USB 전원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이를 보완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는 강력한 멀티미디어 기능을 구현해 ‘50인치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느낌’이라는 등 사용자들의 좋은 평을 받고 있는 ‘티즈버드’ 시즌2가 탑재됐다. 이에 화상통화 기능(USB 웹캠 별도 설치), DMR(Digital Media Renderer)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폰 내부의 컨텐츠 재생, 20만 개의 유명 앱 사용 등 편의 기능을 추가했다.
㈜밸류플러스 육심길 대표는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진 만큼 완성도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국내외에서 실질적인 첫 번째 스마트TV 스틱이라고 자부하며, 값비싼 스마트TV를 새로 구매할 필요가 없도록 기획된 만큼 그에 걸맞는 성능과 편의성, 완성도를 자신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스마트TV 스틱 '티즈버드 N1’ 출시를 기념해 고객 사은행사를 9월 10일부터 티즈버드 쇼핑몰()을 통해 진행한다. 신제품을 구입한 선착순 50명에게 ‘티즈버드 N1’에 사용할 수 있는 무선 키보드 겸용 스마트 마우스 ‘에어키트’ 제품을 무상 증정한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