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VCT(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2024' 공식 후원사 참여
2025-02-16 남지율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글로벌 PC제조사 에이서(Acer)가 'VCT(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2024'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이서는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에스팩토리에서 개최되는 'VCT 퍼시픽 킥오프'에서 인텔과 협업하여 부스를 운영하고 ▲VS. 인플루언서 ▲1vs1 Flying AIM ▲Reaction Speed RACER 등 다채로운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17일과 24일 진행되는 스페셜 이벤트 'VS. 인플루언서'에는 발로란트 전 프로게이머이자 구독자 31만 유튜버 '김된모', 인텔 게이밍 앰버서더이자 구독자 177만 FPS 게임 유튜버 '김블루'가 각각 참여한다. MC가 현장에서 인플루언서와 대결을 펼칠 출연자를 모집하며, 인플루언서는 오직 권총(클래식)만 사용할 수 있고 유저는 모든 무기를 자유롭게 사용해 대결을 치르게 된다.
'1v1 Flying AIM' 이벤트는 평일 3회씩 진행되는 스페셜 이벤트로, 두 참가자가 동시에 연습 모드에서 정해진 설정으로 게임을 진행해 1분간 더 많은 점수를 얻은 유저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에이서 노트북을 활용해 반응속도를 측정, 반응속도 수치에 따라 티어 결과를 제공하는 'Reaction Speed RACER'가 상시로 운영되며, 퀴즈/빙고 이벤트, 방문객 대상 타투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한정수량에 한해 프레데터 스낵팩, 마우스 장패드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웨인 니엔 에이서 코리아 대표는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VCT 퍼시픽 2024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킥오프 행사의 에이서 부스에서 실제로 VCT 퍼시픽 대회에서 선수들이 사용하는 에이서의 게이밍 모니터와 데스크톱으로 세팅된 환경에서 발로란트 게임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7일 개막하는 VCT 퍼시픽 킥오프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인 스테이지, 플레이오프 등 총 세 스테이지로 나뉘어 진행되며 VCT 퍼시픽에 참가하는 11개 팀이 모두 출전한다. VCT 퍼시픽 킥오프는 유튜브, 아프리카TV 채널과 네이버 e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발로란트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