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클릭커, 부드러운 키감의 끝판왕 ‘레트로 레드빈 SPK100 무선 키보드’ 출시

- 단정하지만 고급스러운 레트로 스타일 100키 기계식 키보드 - 스노우블루 컨텐트 특주축 적용으로 부드럽고 빠른 입력 지원 - 6,000만회 내구성 스위치로 오랜 기간 만족스럽게 사용할 수 있어 - 간편한 스위치 교체를 위한 PCB 설계

2025-02-21     임병선 기자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21년 전통의 주변기기·게이밍기어 전문 브랜드 지클릭커(g-clicker)는 포근한 느낌의 레트로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앤틱한 분위기와 세련미를 동시에 살려낸 특주축 기계식 블루투스 키보드 ‘지클릭커 레트로 레드빈 SPK100 저소음 무선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이하 레드빈 SPK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컴팩트 사이즈 100키 레이아웃을 적용한 레드빈 SPK100은 87키 키보드처럼 작지만, 숫자패드를 지원해 숫자 입력이 잦은 사용자도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이다. 세월의 흔적을 살짝 덧입힌 것 같은 베이지 하우징에 화이트, 그레이 색상의 키캡 조합으로 레트로의 느낌을 부여하면서도 예쁘고 세련된 이미지를 살려냈다. 기본 제공하는 레드 포인트 키캡을 ESC와 방향키에 적용하면 더욱 매력적인 외형으로 완성된다.

지클릭커 키보드 라인업의 특징인 레인보우 LED 라이트도 그대로다. 6가지 LED 모드와 5단계 밝기조절로 사용자가 가장 선호하는 LED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이중사출 키캡을 적용해 각인된 텍스트로 LED가 투영되므로 저조도 환경에서 더욱 매력적인 백라이트와 도드라지는 텍스트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LED 라이트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 LED 라이트 기능을 끌 수도 있다.

스위치도 레드빈 SPK100을 더욱 독특하게 만들어주는 요소. 향후 지클릭커의 시그니처가 될 자체개발 스위치 스노우블루 컨텐트는 마치 비단을 쓸어내리듯 매끄럽고 부드럽게 동작하며, 명확하게 인지되는 반발력으로 기분 좋게 반응해 온다.

약 43gf 정도의 키압과 53gf 수준의 반발력을 갖고 있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적축에 비해 조금 더 가볍고 부드러운 키감을 제공한다. 사무실 등 비교적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지만, 그럼에도 우수한 키감을 추구하고 싶은 사용자에게 제격이다. 3구 전용 PCB를 적용해 동일한 규격의 스위치라면 키보드 분해 없이도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스위치로 얼마든지 교체할 수 있다.

2.4GHz 리시버와 블루투스 5.2 등 다양한 무선 연결을 지원하며, USB Type-C 단자를 이용한 유선 연결과 충전 등 다양한 연결방식을 지원해 하나의 키보드로 여러 기기를 돌아가며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더욱 높다.

여러 기기를 이용하는 사용자를 위해 2개의 블루투스 기기와 하나의 2.4GHz 리시버 등 총 3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 페어링도 지원한다. 여기에 연속 200시간 사용 가능한 대용량 3000mAh 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돼 오랜 시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클릭커 마케팅 당담자는 “오래된 듯 세련된 레트로 스타일의 레드빈 SPK100은 스노우블루 컨텐트 스위치의 매끄럽고 고급스런 타이핑감, 화려하지만 요란하지 않은 매력적인 레인보우 LED 라이트, 키패드 포함 100키 배열로 활용도까지 높은 기계식 키보드”라며,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을 위한 멀티 페어링 손쉬운 전환을 위한 편리한 스위치 게이밍을 위한 무한 동시입력 스텝스컬쳐2 대용량 배터리 활용성을 극대화하는 2단 높이조절 받침대 등 편리한 사용을 위한 모든 준비를 갖춘 제품”이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