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잔상 억제하는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 벤큐 조위 XL2546X

2025-02-28     이백현
[smartPC사랑=이백현 기자] 벤큐 조위의 XL2546X는 e스포츠와 FPS 게임에 특화된 게이밍 모니터로, 잔상을 줄이며 적을 선명하게 하는 DyAc2 기능이 주목을 받고 있다. 240Hz 이상의 고주사율과 TN 패널을 사용하여 움직임의 선명도를 극대화한 이 모니터는 FPS 게임에서의 적 식별과 타겟 추적에 있어 높은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벤큐 조위 XL2546X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를 살펴보자.  
 

제원

크기 – 24.5인치
화면비 – 16:9
최대 해상도(주사율)– 1920 x 1080 (240Hz)
밝기 – 320(cd/㎡)
명암비 – 1000:1
패널 타입 - TN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벤큐 조위는 자사 제품을 단순한 게이밍 제품이 아닌, 스포츠 과학이 적용된 ‘경쟁적인 e스포츠 용품’임을 강조하고 있다. XL2546X도 이러한 철학에 맞게 모니터 스탠드부터 신경 쓴 모습을 보여준다. ‘산업용 등급 베어링’을 적용한 스탠드는 눈금을 새겨 정확한 높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스탠드 베이스는 책상을 덜 차지하도록 작게 설계되었다. 또 불필요한 빛을 가려주는 모니터 쉴드, 즉각적인 모니터 설정 조절이 가능한 S 스위치를 제공한다.  
 
 

모션 블러 줄이는 기술, DyAc2

XL2546X의 가장 큰 특징은 DyAc+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된 모션 블러 제거 기술, DyAc2가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LCD 패널은 그 기술의 특성 상 움직이는 물체에 잔상이 남게 되는데, 벤큐의 독자 기술인 DyAc는 이 모션 블러를 최소화해준다. 이는 오버워치,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등의 FPS 게임을 플레이할 때 상대의 움직임을 더 선명하게 보여준다.  
  FPS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종종 적을 식별하기 어려운 어두운 장소에 진입해야 할 때가 있는데, 이때 화면의 어둡기를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는 XL2546X의 ‘블랙 이퀄라이저’ 기능을 사용하면 적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컬러 바이브런스’ 기능을 통해 각각의 게임에 적합하도록 모니터 색감을 조절할 수도 있다.  
 
 

콘텐츠 자동으로 감지하고 설정 전환
XL 세팅 투 쉐어

XL2546X는 게이머가 게임 내에서 최고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벤큐 조위의 ‘XL 세팅 투 쉐어(Setting to Share)’ 기능은 사용자가 모니터 설정을 쉽게 공유하고 적용할 수 있게 해주어, 프로 e스포츠 선수들이 사용하는 세팅을 한번에 적용할 수 있다. 또 XL2546X부터 게임, 영화 등 현재 즐기고 있는 콘텐츠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이에 적합한 설정을 적용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마치며

벤큐 조위 XL2546X 게이밍 모니터는 240Hz 주사율과 함께 모션 선명도를 향상시키는 ‘DyAc2’ 기술로 FPS 게임 사용자들에게 최적화된 e스포츠 게이밍 모니터다. 게임 내에서 더 나은 시각적 정보를 제공하며, 빠른 반응 속도와 정확한 타겟팅을 가능하게 하므로 XL2546X는 경쟁적인 FPS를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상당히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