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샵, VR에 특화된 유선 게이밍 이어폰 '파이널 VR500' 출시

2025-03-07     남지율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일본 프리미엄 음향기기 브랜드 '파이널(final)' VR 시리즈의 최신 이어폰 'VR500'을 런칭했다. 파이널은 카트리지 업체로 시작하여 금속 가공 및 마감 분야에서 수준 높고 정교한 기술력을 갖추고, "음악은 힘입니다"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음원을 그대로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실현하는 브랜드다. VR500은 자사가 그동안 심혈을 기울인 음향 연구 기반의 사운드 설계를 통해 정확한 사운드의 방향성을 선보이며, 동시에 재생되는 여러 음향 효과를 선명하게 구별하는 엔트리급 유선 게이밍 이어폰이다. 파이널의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FPS, 리듬, 액션 게임 등의 게임 장르는 물론 음악 감상, ASMR, VR 등의 다양한 컨텐츠에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사운드 스테이지의 전후방 및 상하좌우를 모두 고려해 3D 공간에서 탁월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몰입형 바이노럴 사운드를 구현하고,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이끄는 기존 게이밍 이어폰 'VR3000'의 공간 음향 특성과 'VR2000'의 빠른 반응 속도, 정확한 분리감까지 모두 갖추어 더욱 선명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처럼 독자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VR500은 게이밍, VR 환경에 최적화된 사운드 튜닝을 위해 진동판 전면에 특수 부품을 추가한 6.4mm 다이나믹 드라이버를 채택하였으며, 인체공학적 설계에 따른 '스윙핏 이어팁'과 마이크 및 제어 버튼이 탑재된 케이블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소리샵 관계자는 "게임 장르 뿐만 아니라 보컬 사운드가 부각되는 가운데, 샤프한 저역과 개방감 있는 고역의 사운드가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접근성이 좋아진 가격과 쉬운 언더이어 착용 덕분에 더욱 가볍게 만날 수 있는 제품이지만 속에 담긴 3D 음향 사운드는 결코 가볍지 않다."고 전했다. VR500의 출시 가격은 49,800원이며,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