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아스텔앤컨, 11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2025-03-07 남지율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드림어스컴퍼니(대표: 김동훈)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이 'iF 디자인 어워드' 11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세웠다.
올해의 수상작은 휴대용 고음질 플레이어 'A&ultima SP3000T(에이앤울티마 SP3000T)'와 'KANN ULTRA(칸 울트라)'로,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손꼽힌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의 주관으로 매년 최고의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어워드에서는 72개국으로부터 접수된 약 11,000여개의 출품작이 수상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A&ultima SP3000T는 아스텔앤컨의 플래그십 라인 A&ultima의 신제품으로, 원음에 가장 가까운 사운드를 구현하는 최고 수준의 디지털 기술에 진공관 앰프를 접목해 아날로그의 감성을 함께 전한다. 디자인 콘셉트는 '빛의 길(The Way of Light)'이다. 기기 후면에 진공관이 비치는 그라데이션 에칭 패턴의 유리 디테일을 더하고 진공관의 빛을 볼륨 휠까지 부드럽게 산란시키며, 디자인 콘셉트와 더불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이라는 제품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표현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KANN ULTRA는 압도적인 오디오 출력과 선명한 사운드에 집중한 퍼포먼스로 전 세계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KANN 시리즈의 다섯 번째 제품이다. '강력한 임팩트(Forceful Impact)'를 디자인 콘셉트로 삼고 있으며, 육각기둥 형태의 볼드한 바디 디자인으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표현하고, 대형 볼륨 휠 노브를 활용해 한 층 더 진보한 제품의 성능을 드러낸 점이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손에 쥔 채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데스크 사용 등 다양한 사용 환경에서도 쉽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된 휠 노브 디테일로 호평을 얻었다.
드림어스컴퍼니 황준근 디바이스사업본부장은 "지속적인 디자인 혁신을 펼쳐온 아스텔앤컨이 세계적 권위의 iF 디자인 어워드 11년 연속 수상으로 디자인 가치를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혁신적 디자인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며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스텔앤컨은 드림어스컴퍼니의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다. 북미, 유럽을 포함해 전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외에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세계 최대 정보기술·가전 전시회 'CES 2020' 혁신상, '디자인 포 아시아(DFA) 어워드 2019', '왓 하이파이 어워드 2020' 등 세계적 권위의 어워드를 휩쓸며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