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벤드소프트웨어, SK텔레콤에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 솔루션 공급
2013-09-20 PC사랑
[PC사랑]모바일 소프트웨어 관리(MSM) 분야의 업체인 레드벤드소프트웨어가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의 보급형 M2M(Machine-to-Machine) 단말플랫폼에 자사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솔루션인 ‘vRapid Mobile FOTA(Firmware Over-The-Air)’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 사업자 최초로 M2M 단말플랫폼에 레드벤드의 FOTA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M2M 시장확대와 시장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SK텔레콤의 M2M 고객들도 더욱 빠르고 안전하게 M2M 단말기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새로운 M2M 플랫폼은 국제 표준 규격을 준수한 개방형 M2M 서버와 단말 플랫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환경(SDK)이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레드벤드의 무선 펌웨어 업데이트 기술 FOTA가 적용돼 M2M단말기들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버그 수정시 엔지니어의 현지 출장 횟수와 시간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시장조사 기관인 MarketsandMarkets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M2M 시장은 2017년까지 859억6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물과 사물’, ‘사물과 사람’ 사이에 정보가 수집돼 처리되는 `지능형 정보 인프라`인 M2M 은 자동차부터 스마트 계량기, 자동판매기에 이르는 모든 기기들을 무선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공유함으로써 이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시간, 비용 및 자원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해준다.
레드벤드소프트웨어 코리아의 서장원 지사장은 “SK텔레콤의 새로운 M2M 플랫폼에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솔루션으로 레드벤드의 ‘vRapid Mobile’이 채택되어 기쁘다”며, “향후 다양한 분야로 M2M이 확산되면서 M2M기기를 안전하고 신속하게 업데이트하기 위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솔루션 시장도 확대될 것인 만큼 국내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SK텔레콤의 성공적인 FOTA 도입 사례를 앞세워 관련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PC 사랑 장경토 기자 jkt@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