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티에스, 만리(Manli) 게이밍 그래픽카드 공식 유통

2024-04-15     임병선 기자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IT기기 수입/유통 전문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총판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원씨티에스(대표: 김보경·이상호·하성원)가 고품질 그래픽카드 제조사 만리(Manli) 테크놀로지 유한회사와 파트너십을 맺고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제품군의 한국 시장 유통에 나선다.

대원씨티에스는 게이머와 크리에이터 선호도가 높은 만리(Manli) 그래픽카드 제품 라인업을 우선적으로 구축해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시장에서의 사용자 만족을 점진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대원씨티에스가 보유한 유통 네트워크와 프리미엄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만리 그래픽카드 공급이 본격화되면 엔비디아 GPU 기반 게이밍 그래픽카드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출시되는 엔비디아 칩셋 그래픽카드 제품군은 총 13종으로 다음과 같다.

 

GTX1650 4GB GDDR6 SINGLE FAN

RTX4060 RUSH 8GB GDDR6 TWIN FAN

RTX4060 Ti RUSH 8GB GDDR6 TWIN FAN

RTX4060 Ti RUSH 16GB GDDR6 TWIN FAN

RTX4060 Ti Gallardo OC 16GB GDDR6 TWIN FAN

RTX4070 RUSH 12GB GDDR6X TWIN FAN

RTX4070 RUSH 12GB GDDR6X TWIN FAN 화이트

RTX4070 SUPER RUSH 12GB GDDR6X TWIN FAN

RTX4070 Ti SUPER RUSH 16GB GDDR6X TWIN FAN

RTX4070 Ti SUPER Gallardo OC 16GB GDDR6X Triple FAN

RTX4080 SUPER RUSH 16GB GDDR6X Triple FAN

RTX4080 SUPER Gallardo 16GB GDDR6X Triple FAN

RTX4090 Gallardo OC 24GB GDDR6X Triple FAN

 
 

이들 제품은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NVIDIA Ada Lovelac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며, DLSS 3 뉴럴 렌더링과 3세대 레이 트레이싱 기술 등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 아키텍처의 모든 혁신을 지원한다. 이로써 게이머는 최신 게임을 최고 그래픽 설정으로 플레이하고 RTX 가속 및 AI 도구로 콘텐츠 제작과 스트리밍을 보다 빠르게 할 수 있다.

특히 DLSS 3의 AI 기반 프레임 생성 기능은 한 장면의 8픽셀 중 7픽셀을 렌더링해 고품질 프레임을 생성해 더욱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를 보장하며, 더불어 디바이스와 모니터 간의 입력 지연을 줄여주는 엔비디아 리플렉스(NVIDIA Reflex)를 통해 게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한국 시장에 공급하는 만리 그래픽카드 라인업은 크게 갈라도(Gallardo)와 러쉬(RUSH) 두 가지로 나뉜다.

갈라도(Gallardo) 라인업은 하이엔드 시장을 타겟으로 하며 플래그십 수준의 완성도가 특징이다. 레퍼런스 PCB에 금속 소재 커버와 백플레이트, 그리고 전용 쿨링 디자인을 적용해 밀리터리 컨셉을 연상시키며, 팩토리 오버 클럭으로 성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형광색 수평계는 만리 그래픽카드만의 독특한 아이덴티티로 시장에서 인지되고 있다.

러쉬(RUSH) 라인업은 대중성을 겨냥한 엔트리 레벨 제품군으로, 일부 특징을 제외하면 갈라도의 높은 완성도를 따르고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GeForce) 칩셋 기반 그래픽카드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선보여온 만리는, 엔비디아 레퍼런스 모델 대비 높은 부스트 클록을 적용해 성능에서 우위를 점하는 제품군의 비중이 높다. 쿨링 성능을 높이기 위해 복합 구리 히트파이프와 분할된 히트 싱크 디자인, 그리고 낮은 소음의 쿨러 조합으로 발열을 효율적으로 억제하고 높은 안정성을 보장한다.

대원씨티에스 남혁민 본부장은 “대원씨티에스와 만리가 파트너십을 맺고 게이밍 그래픽카드 시장에 전략적으로 진출한다. 양사의 협업으로 한국 시장에 공급하는 엔비디아 RTX 시리즈 그래픽카드 제품군이 게이머가 선호하는 대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만리(Manli) 테크놀로지 유한회사는 1996년 Patrick Man과 Ronald Lee이 홍콩에 설립했으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고성능 제품 공급을 목표로 하는 그래픽카드 제조사다. 창업주 두 명의 이름에서 유래된 사명을 내세운 만리는 2001년부터 엔비디아 파트너로 활동하며, 2008년 글로벌 제조기업 PC Partner에 인수되었다. 2012년에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홍콩 증권 거래소에 상장되었다.

연구 개발에 중점을 둔 차별화 전략이 특징이다. 고품질에 내구성이 뛰어난 솔리드 커패시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과 특수 용도로 디자인한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홍콩과 중국에 위치한 R&D 팀은 매년 30개 이상의 새로운 그래픽카드 제품을 설계하며, 월 200만 개 이상의 VGA 제품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만리는 소비자의 높은 성능 요구를 제품에 반영하며, 팩토리 오버클럭을 통한 최상의 성능 발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별도의 R&D 팀과 엔지니어링 팀을 운영하여 오버클럭한 그래픽카드가 지속적인 부하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도록 설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만리 그래픽카드 만의 독특한 외형과 터보엔진 소프트웨어를 통한 튜닝 그래픽카드의 효율적인 제어 가능성을 완성시킨 배경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