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시대에 딱 맞는 나만의 외장하드! 씨게이트 백업 플러스

2013-09-26     PC사랑
클라우드 스토리지가 널리 보급되기는 했지만 백업은 역시 외장하드로 하는 게 든든하다. 그런데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들은 어떻게 백업할까? 하나하나 오른쪽 클릭, 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하자니 너무 귀찮다. 이런 거 대신 해주는 외장하드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우재용 기자
 

 
씨게이트가 지난 6월에 출시한 외장 하드 드라이브 ‘백업 플러스’(Backup Plus)는 외장 하드로서는 최초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콘텐츠 백업 및 공유 기능을 들고 나왔다. 일단 외관은 전부 단색으로 처리했다. 심플하고 깔끔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색상에 따라 뭔가 투박하다거나 밋밋하다는 인상도 받을 수 있다. 사이즈는 2.5인치로, 남성용 지갑 정도의 크기라서 휴대하는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윈도우 뿐만 아니라 맥에서도 별도의 포맷 없이 쓸 수 있다는 점이 간편하다. USB 3.0을 지원하며 별매이기는 하지만 파이어와이어 800이나 썬더볼트 케이블도 호환이 가능해 규격에 의한 제약이 없다.
 
 
 
색상은 붉은색/파란색/은색/검은색의 네 종류이며 용량은 2.5인치 포터블 드라이브가 500GB 및 1TB, 3.5인치 백업 플러스 데스크 드라이브는 2TB와 3TB로 나와 있다. 가격은 500GB 10만9900원, 1TB 16만4900원, 2TB(데스크 드라이브) 17만원, 3TB(데스크 드라이브) 29만9천원이다.

 
페이스북, 플리커에 올린 사진을 원 클릭으로 백업
제품 안에 저장되어 제공되는 신형 관리 소프트웨어 ‘씨게이트 대시보드(DashBoard)’는 클릭 한 번으로 드라이브 전체 백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씨게이트가 네로와 함께 제공하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도 계정을 만들어서 쓸 수 있다.
대시보드의 가장 돋보이는 기능은 뭐니뭐니 해도 SNS 백업이다. 사용자가 페이스북과 플리커(flickr)에 올려놓은 사진들을 커버 사진, 프로필 사진, 스마트폰으로 올린 사진 등으로 분류해서 C:user사용자 이름My Online Document에 백업해 준다. 또한 PC나 백업 플러스에 저장된 사진도 브라우저 없이 대쉬보드에서 SNS로 올릴 수 있다. 올리려는 콘텐츠가 동영상이라면 유튜브로도 가능하다.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들을 원클릭으로 백업한다.
 
 
 

브라우저 없이 직접 업로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