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달러 기업인... “MC 김용만, 채용 1순위”
2013-09-27 PC사랑
[PC사랑]연예인 사업가로 널리 알려진 김용만이 억만장자에게 사업 노하우를 자문하고 나서 화제다.
MC 김용만은 22일 방영된 KBS2 ‘이야기 쇼 두드림’에서 자신의 사업실패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성공한 사업가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날 초대 손님으로 나온 스티브 김(김윤종)은 미국에서 IT 기업을 창업 매각하는 과정에서 20억 달러의 수익을 거둬 아시아 최고의 억만장자로 꼽히는 인물이다.
게스트 노홍철이 “또 사업을 시작한다”고 언급하자, 김용만은 “내 생애 마지막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용만은 전문성을 살려 이벤트 전문기업 스타로그인을 설립하고 CEO로 활동 중이다.
이어 “개업식만 4번 정도 한 거 같다”고 답답한 마음을 토로하자, 스티브 김은 “운이 따르지 않는 경우이며 아직 연륜이 없어서 그런 듯”이라고 위로했고 이어 김용만을 채용 1순위로 꼽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티브 김은 “웃는 모습이 성공의 비결이며, 김용만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라고 덧붙였다.
김용만이 설립한 스타로그인은 홈페이지나 전화 등을 이용, 간편하게 톱스타들을 섭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주목 받고 있다. 엔터테인먼트, 마케팅, 이벤트플래너, 공연기획, 개발 등 10년 경력 이상의 베테랑 전문가들이 참여해 구성과 진행 등 행사전반을 지원하다. 또한 김용만의 인맥을 기반으로 하는 800여명 인적네트워크 역시 인기요인이다.
PC사랑 장경토 기자 jkt@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