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신제품 발표회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하 캐논BS)이 한층 강화된 라인업의 다양한 신제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사진 전문가에 맞춘 신제품 PRO 시리즈를 주축으로 캐논의 우수한 제품력을 입증하는 자리가 되기도 했다.
행사 1부에는 캐논 아카데미 윤우석 실장이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현재와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사진가의 자세, 사진 프린트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했다.
2부에는 잉크젯과 레이저 부문의 신제품 발표와 함께 마케팅전략을 제시했고, 3부에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나도 PRO사진가다’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행사에서 캐논BS 김천주 대표는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 가운데 캐논의 저력을 발휘하여 프린터 사업분야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는 내수와 수출을 포함한 연간 예상 실적을 6400억원으로 내다본다”고 전했다. 또 그는 “이번에 출시한 PRO 시리즈와 같이 앞으로 ‘가치’를 담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아 있는 하반기에도 분발하여 한강의 기적처럼 큰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캐논주식회사 후카이 히데아키 잉크젯통괄부문장은 캐논의 전 세계 현황을 브리핑했다. 그는 “한국 시장의 올 상반기 제품 판매대수는 작년대비 124% 늘어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며 “험난한 시장상에서도 여러분의 협력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음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언급했다.

 

캐논BS가 올 하반기 새롭게 선보인 프린터는 전문가용 PRO 시리즈를 포함한 잉크젯 프린터 10종과 레이저 복합기 10종, 레이저 팩시밀리 1종 등 총 21종이다.

 

 

 

이 중에서도 잉크젯 프린터 ‘PIXMA PRO-1’(이하 PRO-1)은 캐논의 야심작이다.

 

PRO-1은 ‘EISA 어워드 2012’ 에서 유러피언 포토 프린터 부문에 선정됐다. 스튜디오, 그래픽 아트 등 전문 사진가를 위한 프로페셔널 프린터로 최대 A3+ 사이즈, 4800×2400dpi의 높은 해상도를 갖췄다. 또한 업계 최초로 12색잉크탱크를 채용해 풍부한 컬러의 고품질 대형문서를 출력할 수 있다. 12색 잉크 시스템의 일부인 5색 모노크롬 잉크는 그레이 스케일 출력 시 하이라이트 부분부터 어두운 부분까지 부드럽고 섬세하게 표현해준다.
이외에도 캐논 프린터 신제품은 비즈니스 모델과 다채로운 컬러, 와이파이 탑재 등 다양한 콘셉트로 출시돼
고객의 저변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날 캐논BS는 강력한 소프트웨어인 ‘My Image Garden'과 ‘Print Your Days’도 새롭게 선보였다.
‘My Image Garden’은 PC에 저장된 사진을 이용한 다양한 콜라주와 캘린더 생성, 얼굴인식을 통한 간편한 이미지 검색을 가능하게 해준다. ‘Print Your Days’는 간단한 작동으로 페이스북에 접속해 사진 출력을 할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캐논BS는 인쇄뿐 아니라 새 사진문화를 창조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캐논BS 김천주 대표와 정용진 영업본 부장, 캐논주식회사 후카이 히데아키 잉크젯통괄부문장을 포함한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나도 PRO사진가다’ 콘테스트 본선에는 캐논 아카데미 윤우석 실장의 예선 심사로 선발된 사진 작품 30점이 올랐다. 행사장 로비에는 해당 작품을 프로페셔널 프린터 ‘PRO-1’으로 출력해 전시하고, 현장투표를 진행해 수상자 10명이 최종 당선됐다.
대상에는 ㈜유앤아이트레이딩 김종호 대표가, 최우수상에는 ㈜크로스씨앤씨 이희묵 대표, 우수상에는 ㈜석진컴텍 류현석 대리가 선정됐다. 이들은 각각 50만원과 3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 리솜 스파캐슬 리조트 2인 이용권을 수여받았다. 이외에도 기특상 4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SK주유상품권이, 장려상 3명에게는 롯데호텔 라센느 2인 식사권이 수여됐다.

 

‘메이저리거의 꿈’이라는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한 ㈜유앤아이트레이딩 김종호 대표는 “3년 전 회사 직원 14명
과 함께 ‘이스크라’라는 사회인 야구팀을 꾸려 일산 리그에서 활동해오고 있다”며 “올 초 부진한 성적으로 마
지막 시즌을 마치며, 아쉬움을 사진으로나마 달래보려고 사진가인 팀원에게 경기 당시 촬영을 부탁한 것”이
라고 말했다. 또 그는 “행사에 참석한 캐논 가족분들이 사진보는 안목이 뛰어난 것 같다”며 “상금으로 ‘PRO-
1’ 프린터를 구입해 사진작가에게 선물로 주고 싶다”라고 밝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