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뛰어난 실력을 위한 도구 갖추기, 발로란트를 위한 게이밍 환경 세팅하기
[smartPC사랑=임병선 기자]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장인이라면 어떠한 도구로도 뛰어난 성과를 낸다는 뜻으로, 뛰어난 기술을 가진 사람은 그 성과를 환경 탓으로 돌리지 않는다는 의미다. 하지만 실제는 장인일수록 아무 도구나 사용하지 않고 최상의 성능을 지닌 도구를 사용한다. 심지어 도구를 고르는데도 매우 깐깐하며, 도구도 꼼꼼하게 관리한다.
게임 쪽도 마찬가지다. 흔히 장인이라 불리는 프로게이머일수록 더 뛰어난 게이밍 기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게이밍 기어의 성능에 따라 승패가 갈리기도 한다.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상대와 실력이 비등하면 결국 승패를 가르는 것은 게이밍 기어가 될 것이다. 하물며 프로게이머가 아닌 일반 게이머도 고성능 게이밍 기어를 사용하면 게임 성적이 더 일취월장한다.
흔히 실력이 부족하다면 장비빨이라도 내세운다고 하는데, 실력이 부족해도 실력이 뛰어나도 장비빨은 중요하다. 특히 PVP 게임일수록 이러한 장비빨에 대한 게임 성적 변화가 더욱 눈에 띄게 보인다. 최근 가장 핫한 FPS 게임인 ‘발로란트’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게이밍 기어로 완벽한 게이밍 환경을 세팅해 보자.
발로란트란?
‘발로란트(VALORANT)’는 ‘리그 오브 레전드’로 유명한 온라인 게임사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FPS 게임이다. 근미래 지구를 배경으로, 한국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권 출신의 요원들이 지구를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게임 방식은 5:5 대전형으로 공격과 수비로 나뉘어 총 24라운드의 총격전을 벌이며,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와 흡사하다. 각 라운드의 전황에 따라 적합한 총기를 선택해 전투에 임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가 보유하고 있는 고유 스킬을 활용해 화려한 전술 플레이를 펼칠 수도 있다.
치명적인 총격전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이를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캐릭터별 스킬을 통해 기존 FPS 게임 대비 한 차원 높은 즐거움을 제공한다. 게임은 각각 5명의 플레이어로 구성된 두 팀이 공격과 방어로 나뉘어 총 24라운드의 총격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출시 초기에는 ‘오버워치’와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발로란트 특유의 재미와 뛰어난 최적화로 유저를 끌어모았다.
특히 헤비하고 택티컬한 FPS임에도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은 탓에 남녀노소 관계없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가 전략적이고 광범위한 국제 리그와 세계 대회를 개최해 출범 2년 만에 150만명의 뷰어십을 뽑아내면서 차세대 이스포츠로 인기몰이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게임트릭스의 PC방 사용량 순위에 따르면 7월 1일부터 21일까지 발로란트의 순위는 4위이며, 점유율은 8.54%, 전체 장르 4위, FPS 장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스포츠 대회 VCT
발로란트가 큰 인기를 끌게 된 계기는 단연 VCT(Valorant Champions Tour)일 것이다. VCT는 세 단계의 대회로 이뤄졌으며, 이는 각 국가/지역별 리그인 VCT 챌린저스, 대륙별 국제 리그인 VCT 인터네셔널 리그, 그리고 시즌 중반과 시즌 종반별 세계 최고의 팀을 정하게 되는 발로란트 마스터즈와 발로란트 챔피언스가 있다.
VCT 챌린저스는 2부 리그이며 챌린저스 리그별 상위 팀들은 소속 지역의 어센션에 출전하여 국제 리그 승격을 위해 경쟁한다. 1부 리그는 아메리카스, EMEA, 아시아 태평양, 중국 4개의 대륙별로 개최되며, 발로란트 마스터스 및 챔피언스는 각 리그에서 높은 성적을 거둔 팀들이 참여하는 국제 대회다.
대한민국 팀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속해있으며, 일본과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홍콩, 대만 등과 리그 경쟁을 한다. 대한민국의 퍼시픽 리그 참가팀으로는 젠지, DRX, T1이 있으며, 2부 리그인 챌린저스의 참가팀은 농심 레드포스, 디플러스 기아 등이 있다.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대한민국 서울서 진행
2024년 발로란트 이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인 챔피언스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발로란트 유저들의 기대감도 커졌다.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는 오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접근성, 제반 환경, 팬들의 경험, 비용 등 여러 가지 요건들을 고려해 2024년 발로란트 챔피언스를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2021년부터 발로란트 이스포츠가 본격적으로 진행된 이후 챔피언스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개최된 적이 없었다. 2021년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에서 결승전을 진행했고 2022년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폭스바겐 아레나, 2023년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기아 포럼에서 결승전을 열었다.
한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으로 여러 차례 국제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2014년 서울 상암동 월드컵 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진행했으며 2018년에는 서울, 부산, 광주 등 대도시들을 순회한 뒤 인천 문학주경기장에서 결승전을 치렀다. 2022년 부산에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을 치렀고 2023년에는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경기를 치른 뒤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결승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한국은 ‘이스포츠 종주국’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이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강국으로 입지를 굳혔다. 20년 넘도록 이스포츠 문화를 향유해온 한국은 최고 수준의 이스포츠 환경을 갖췄으며 경험이 풍부한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게임과 이스포츠를 사랑하는 열정 넘치는 팬들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최고 권위의 대회인 챔피언스를 한국에서 개최함으로써 VCT 퍼시픽 소속 팀들의 도전 정신을 고양시키고 해당 지역 팬들에게는 최고 수준의 경기들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한국을 택했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4는 VCT의 4개 국제 리그-퍼시픽, 아메리카스, EMEA, CN-에서 치러지는 킥오프, 스테이지1과 스테이지2, 마스터스 마드리드와 상하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16개 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세계 최강을 가리는 대회다.
발로란트를 더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게이밍 기어
360Hz 고주사율로 즐기는
벤큐 조위 XL2566K 게이밍 모니터
발로란트는 화면이 빠르게 전환되는 FPS 게임인만큼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로 즐기는 것이 유리하다. 모니터의 주사율이 높을수록 화면이 더 부드럽게 구동되기 때문에 시야 확보는 물론, 배경이나 적들도 명확하게 볼 수 있다. 그만큼 조준도 정확하게 할 수 있어 FPS 장르 게임을 즐기려면 고주사율 모니터가 필수다. 게다가 모니터의 주사율이 높으면 입력 지연 시간(Input Lag, 인풋랙)도 줄어들어 더 빠릿빠릿한 조작을 느낄 수 있다.
발로란트에 특화된 게이밍 모니터를 찾는다면 단연 ‘벤큐 조위 XL2566K 게이밍 모니터’를 빼놓을 수 없다. 벤큐 조위 XL2566K는 24.5인치 크기에 FHD 해상도, 360Hz 고주사율과 빠른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차세대 TN 패널을 탑재한 e스포츠 전문 게이밍 모니터다. 발로란트의 개발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아시아 권역 국제 리그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 VCT) 퍼시픽 대회의 공식 경기용 모니터이기도 하다.
이스포츠 특화 게이밍 모니터
벤큐의 게이밍 브랜드인 조위(ZOWIE)는 벤큐 엔지니어와 조위 팀, 프로 선수들과 협업하여 게이밍 기어를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스포츠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벤큐 조위 게이밍 모니터 중 XL 시리즈는 이러한 협업 기간이 10년을 넘어 안정성과 신뢰성이 높다. 벤큐 조위 XL 시리즈 게이밍 모니터는 인풋랙 저감 기술인 인스턴스 모드 자체 개발, 블랙 이퀄라이저 모드, FPS 모드, OSD 컨트롤러인 S-스위치 등 다양한 기능을 선보였다. 여기에 144Hz 주사율 & 1ms 게이밍 모니터 국내 첫 출시, 역잔상을 줄여주는 DyAc 기술 도입, 세계 최초 240Hz 고주사율 도입 등 게이머의 신뢰도가 높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배틀그라운드’와 ‘오버워치’, ‘에이펙스 레전드’ 등 다양한 FPS 게임의 공식 경기용 모니터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FPS 게임인 ‘발로란트’도 공식 경기용 모니터로 벤큐 조위 XL 시리즈 게이밍 모니터를 도입하고 있다.
DyAc+로 선명한 화면 제공
벤큐 조위 XL2566K는 24.5인치 크기에 360Hz 고주사율, 0.5ms(GTG) 응답속도를 지닌 TN 패널을 탑재했다. 해상도는 FHD인데 발로란트가 필요로 하는 PC 성능이 그다지 높지 않기 때문에 지포스 RTX 3060 정도 성능의 그래픽카드로도 400프레임 이상 낼 수 있어 360Hz 주사율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벤큐 조위 XL2566K의 가장 큰 장점은 조위만의 독자적인 DyAc+(다이아크 플러스, Dynamic Accuracy Plus) 기술이다. DyAc+ 기술은 격렬한 교전 상황에서도 더욱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하게 돕는다. 또한, 모션의 선명함은 게이머가 적의 위치나 빠르게 움직이는 표적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탄환 궤적을 선명하게 인식하여 반동 제어와 조준에 도움을 준다.
또한, XL 세팅 투 쉐어(XL Setting to Share) 기능을 통해 본인의 고유한 OSD 설정값을 저장하고 불러오거나 유명 e스포츠 선수 또는 스트리머의 모니터 설정값을 그대로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발로란트 컬러 모드를 적용하면 상대를 더욱 빠르게 식별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다.
손쉬운 모니터 세팅
아무리 모니터의 성능이 좋더라도 모니터 세팅이 어렵다면 사용하기 불편하다. 특히 모니터를 다른 곳에 옮길 때 기존에 사용하던 세팅대로 사용하려면 하나하나 따져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한다. 벤큐 조위 XL2566K는 이러한 번거로움 없이 언제나 나에게 딱 맞는 높이와 각도로 손쉽게 세팅할 수 있다.
먼저 스탠드는 좌우 각각 45도까지 회전할 수 있는 스위블과 –5도에서 23도까지 상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 틸트 기능이 탑재되었다. 여기에 프리미엄 모니터에 적용되는 기능인 90도로 회전하는 피벗과 최대 155mm까지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엘리베이션까지 갖췄다. 이러한 4가지 기능으로 사용자는 자신에 맞는 최상의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다.
스탠드 아래쪽에는 붉은색 화살표가 그려진 원형의 눈금자가 부착됐는데, 이는 스위블 각도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스위블 미터다. 스탠드 오른쪽에는 엘리베이션 값을 알려주는 엘리베이션 미터, 틸트 각도를 알려주는 틸트 미터가 각각 새겨져 있다. 이렇게 물리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눈금이 있어 자신에게 알맞은 디스플레이의 각도와 위치를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다. 또한, 발로란트 공식 대회에도 벤큐 조위 XL2566K를 사용하기 때문에 자신의 설정과 똑같이 세팅할 수 있다.
마우스 조작 돕는 스탠드 디자인
FPS 게임을 즐길 때는 마우스가 움직이는 넓은 반경을 고려해야 한다. 마우스를 넓게 움직이기 위해 키보드도 숫자키가 없는 텐키리스 제품을 사용하기도 한다. 벤큐 조위 XL2566K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스탠드 디자인을 단순한 사각형이 아닌 오각형 디자인으로 해 책상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벤큐 조위 XL2566K의 독특한 디자인 스탠드는 기존과 동일한 수준의 견고함을 제공함과 동시에 최소한의 공간만을 차지할 수 있게 간소화했다. 덕분에 게이머는 더 많은 공간에 다양한 게이밍 기기를 배치할 수 있다.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옵션은 이외에도 더 있다. 먼저 OSD 설정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는 S-스위치를 제공한다. 3가지 유저 설정을 원클릭으로 불러올 수 있으며, 프리셋 버튼에 메모리칩을 내장해 다른 벤큐 조위 XL2566K에 연결하면 저장된 세팅을 바로 불러올 수도 있다.
또한, 게임에 집중할 수 있는 스크린 쉴드도 제공한다. 스크린 쉴드는 어떠한 환경에서 게임을 하더라도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며, 빛 반사를 방지하여 또렷한 화면을 볼 수 있게 해준다.
FPS 특화 래피드 트리거 기능 탑재
스틸시리즈 Apex Pro TKL Wireless (2023)
게임에 특화된 키보드로는 숫자키가 없는 텐키리스 키보드를 선호한다. 게임을 즐길 때 숫자키를 사용하는 일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특히 마우스 움직임이 큰 FPS 게임을 즐길 때 텐키리스 키보드가 좋다. 키보드 크기가 작은 만큼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넓어지고 보다 더 빠르고 정밀한 마우스 조작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발로란트를 위한 게이밍 키보드를 찾는다면 ‘스틸시리즈 Apex Pro TKL Wireless (2023)(이하 에펙스 프로 TKL 와이어리스)’를 추천한다.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프로 시리즈는 게이머가 컨트롤 가능한 환경을 구현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게이밍 키보드다. ▲ 래피드 트리거 기능 추가 ▲ 입력 지점 범위의 확장 ▲ OmniPoint 2.0 조절 가능한 하이퍼마그네틱 스위치로 20배 더 빠른 작동 및 11배 더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한다.
래피드 트리거 기능은 게임의 승패를 결정할 수 있는 중요한 기능이다. 캐릭터의 움직임부터 공격까지 통제할 수 있으며, 반응성 및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매 순간 빠르게 반응하고 세밀한 움직임이 필요한 FPS 게임에서 독보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FPS 장르인 발로란트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발로란트 게이머라면 탐낼만한 키보드다.
속도가 더욱 빨라진 옴니포인트(OmniPoint) 2.0 스위치를 통해 모든 게이머는 0.54ms의 빠른 응답 속도를 경험할 수 있다. 입력 지점 범위는 1mm에서 40mm까지 최대 40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옴니포인트 2.0 스위치는 표준 기계식 스위치보다 11배 빠른 반응 속도로, 1mm로 설정하면 20배 더 빠른 작동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속도 외에도 옴니포인트 2.0 스위치는 2 in 1 키 입력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해당 기능은 누르는 방법에 따라 하나의 키에 2개의 동작을 할당하는 것으로, 빠르고 손쉬운 게임 플레이를 돕는다. 예를 들어 키를 살짝 누르면 걷고 끝까지 누르면 달리도록 설정할 수 있다. FPS 게임을 즐길 때 캐릭터를 달리게 하려면 쉬프트 키와 함께 눌러야 하는데, 이 기능을 이용하면 간단하게 걷기와 뛰기를 조절할 수 있다.
프로그램 및 게임에 따라 감도 선택도 가능하다. 스틸시리즈 전용 프로그램인 SteelSeries GG 소프트웨어와 함께 사용하면 사용자 맞춤 지정 프로필을 자동으로 불러올 수 있다. 키캡은 더블샷 PBT 키캡이 적용되었으며, 항공기 등급의 알루미늄 합금 프레임으로 내구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1억회 클릭 가능해 게임을 오래 즐겨도 쉽게 고장 나지 않는다.
폴링레이트 8,000Hz 게이밍 마우스
글로리어스 MODEL O 2/D 2 8K PRO WIRELESS
게임을 즐길 때 마우스의 폴링레이트(초당 스캔 빈도)는 높을수록 보다 정교한 움직임을 구현하기에 유리하다. 따라서 마우스 조작이 중요한 FPS 게임에서 폴링레이트는 높을수록 더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
‘글로리어스 8K PRO WIRELESS’ 시리즈는 가볍고 편안한 전작들의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글로리어스 게이밍 마우스 최초로 8,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하고 광학 스위치까지 적용된 제품이다. MODEL O 2 8K PRO WIRELESS는 양손잡이용 디자인이고 MODEL D 2 8K PRO WIRELESS는 오른손잡이용이다. 무게가 각각 59g/62g으로 살짝 다를 뿐 성능은 O 2와 D 2 모두 동일하다.
글로리어스 8K PRO WIRELESS 시리즈는 최대 1억회 클릭이 가능한 광학 방식 스위치와 PC와 딜레이를 줄여주는 모션싱크 기능을 제공하는 BAMF 2.0 26K 센서가 탑재되었다. 이런 강력한 기능을 지녀 하이엔드 게이밍 기어를 원하는 게이머에게 적합하다.
유선 연결 시에는 최대 8,000Hz 폴링레이트로 설정할 수 있으며, 무선 연결 시에도 최대 4,000Hz 폴링레이트를 지원한다. 무선 연결 기준으로는 최대 3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팜 그립이나 클로 그립에 최적화됐으며 손 크기가 중간이거나 큰 게이머에게 최적의 그립감을 제공한다.
하드코어 게이머를 위한 장패드
커세어 MM300 PRO EXTENDED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하려면 책상 위에 마우스 패드는 필수다. 마우스에만 특화된 마우스 패드도 괜찮지만, 게임 플레이 시 키보드도 밀려나지 않도록 해주는 장패드를 사용하면 더 좋다.
커세어 MM300 PRO EXTENDED 장패드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위한 넓은 표면적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마우스 패드다. 930x300mm의 특대형 사이즈로 풀사이즈 키보드를 올려놔도 마우스를 움직일 공간이 매우 넓다. 심지어 텐키리스 키보드를 올려놓는다면 쾌적한 마우스 조작이 가능해 게임 플레이에 적합하다.
흘림 방지 및 얼룩 방지 코팅으로 사고로부터 보호하며, 3mm 두께의 미세 직물 소재로 제작되어 매우 빠르고 부드러운 마우스 움직임을 돕는다. 여기에 정밀하게 스티치 처리된 내마모성 모서리로 표면 벗겨짐을 방지하고 하판에는 미끄럼 방지 고무 패드가 적용되어 책상과 단단하게 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