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더 이상 어려워하지 말자! 내 손안의 소믈리에, 와인오퍼(WineOffer)
2013-10-22 PC사랑
최근 삶의 질이 향상되면서 미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분위기와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영향은 주류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낮은 도수의 주류가 선호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를 대변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와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대게 와인을 어렵다고, 특별한 날에만 먹는 술이라고들 말한다. 아이폰, 아이패드용으로 출시된 ‘와인오퍼(WineOffer)’와 함께 와인을 쉽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최민영 wineoffer@daumsoft.com
최민영 wineoffer@daumsoft.com
해변의 모래알, 하늘의 별만큼 종류가 다양한 와인
소주의 경우, 대표적인 2~3가지 브랜드와 지역별 소주를 포함해 십여 가지의 종류가, 맥주는 수입맥주를 포함해서 200여 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소주나 맥주는 몇 번 마셔보면 선호도가 결정되는 편이고, 같은 종류의 술을 마트나 편의점, 음식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와인의 경우는 얘기가 달라진다.
관세청이 지난 2011년 12월에 발표한 ‘와인 수입 동향’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와인은 약 2,700만 병, 금액으로는 약 1억 5백만 불 정도라고 한다. 문제는 이 수많은 와인들이 생산국가나 지역, 와이너리(양조장), 포도품종에 따라 수백, 수천 가지의 종류로 나뉜다는 것이다. 하나의 와이너리에서도 수십가지의 와인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같은 와인이라도 빈티지에 따라 맛은 물론 가격까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소주나 맥주처럼 음식점마다 같은 종류의 와인을 파는 일도 드물고 같은 종류의 와인만 고집해서 마시는 경우도 드물다.
소주의 경우, 대표적인 2~3가지 브랜드와 지역별 소주를 포함해 십여 가지의 종류가, 맥주는 수입맥주를 포함해서 200여 가지 종류가 판매되고 있다. 소주나 맥주는 몇 번 마셔보면 선호도가 결정되는 편이고, 같은 종류의 술을 마트나 편의점, 음식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와인의 경우는 얘기가 달라진다.
관세청이 지난 2011년 12월에 발표한 ‘와인 수입 동향’에 따르면, 2011년 1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국내에 수입된 와인은 약 2,700만 병, 금액으로는 약 1억 5백만 불 정도라고 한다. 문제는 이 수많은 와인들이 생산국가나 지역, 와이너리(양조장), 포도품종에 따라 수백, 수천 가지의 종류로 나뉜다는 것이다. 하나의 와이너리에서도 수십가지의 와인을 생산할 뿐만 아니라, 같은 와인이라도 빈티지에 따라 맛은 물론 가격까지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소주나 맥주처럼 음식점마다 같은 종류의 와인을 파는 일도 드물고 같은 종류의 와인만 고집해서 마시는 경우도 드물다.
CEO도 와인 스트레스
문제는 이렇게 다양한 와인을 고를 수 있는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소주나 맥주를 마실 때 그 술이 어느 지역에서 생산되는지,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고민해 본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 소주의 도수가 얼마인지, 이 맥주가 어느 나라 맥주인지를 알면 그나마 ‘좀 안다.’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와인은 어떨까?
어느 나라 와인인지, 어떤 음식에 어울리는지, 떫은지 달콤한지, 가격은 얼마인지… 신경 쓰이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격식 있는 중요한 자리에서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진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경영자(CEO)들 중 90% 이상이 비즈니스에 있어서 와인 지식을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85%가 와인과 관련된 지식을 잘 몰라 스트레스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하물며 일반 사람들은 어떨까?
문제는 이렇게 다양한 와인을 고를 수 있는 ‘지식’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소주나 맥주를 마실 때 그 술이 어느 지역에서 생산되는지, 어떻게 마셔야 하는지 고민해 본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 소주의 도수가 얼마인지, 이 맥주가 어느 나라 맥주인지를 알면 그나마 ‘좀 안다.’ 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와인은 어떨까?
어느 나라 와인인지, 어떤 음식에 어울리는지, 떫은지 달콤한지, 가격은 얼마인지… 신경 쓰이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격식 있는 중요한 자리에서는 그 정도가 더욱 심해진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경영자(CEO)들 중 90% 이상이 비즈니스에 있어서 와인 지식을 중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85%가 와인과 관련된 지식을 잘 몰라 스트레스 받은 경험이 있다고 한다. 하물며 일반 사람들은 어떨까?
어떤 와인을 사야하지…?
국내 소비자들이 와인을 구매하는 장소는 주로 대형마트나 할인점이며 가장 많이 찾는 가격대는 1~3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소비자들이 와인을 구매하는 장소는 주로 대형마트나 할인점이며 가장 많이 찾는 가격대는 1~3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과 함께 언급되는 장소
(자료제공: 다음소프트, SOCIAL metrics™)
와인, 혼자서도 쉽게 고르자 - 와인오퍼(WineOffer)
와인오퍼 for iPhone
카테고리 : 라이프 스타일
가격 : 무료
요구사항 : iOS 4.0 버전 이상
개발사 : Daumsoft
카테고리 : 라이프 스타일
가격 : 무료
요구사항 : iOS 4.0 버전 이상
개발사 : Daumsoft
와인오퍼 for iPad
카테고리 : 라이프 스타일
가격 : $19.99
요구사항 : iOS 4.3 버전 이상
개발사 : Daumsoft
위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고민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어플, 와인오퍼(WineOffer, 아이폰버전 무료, 아이패드버전 $19.99)가 출시되었다. 와인을 고를 때 이름이나 라벨, 생산국가를 파악하느라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와인을 마시려는 목적/이유가 무엇인지’만 알면 와인오퍼가 와인을 추천해 준다. 와인오퍼는 전세계 약 3만 5천 개 이상의 와인데이터를 가지고 와인을 추천/검색할 수 있게 해준다. 내 주머니 사정에 맞는 가격대의 와인을 추천 받을 수도 있고, 오늘 저녁식사 요리에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선물 받은 와인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을 때도 와인오퍼를 이용하면 생산국가나 포도품종, 맛, 심지어 가격까지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어플의 또 다른 장점은 와인에 대한 정보를 ‘아주 많이’ 제공한다는 점이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사람들은 와인에 관한 지식 때문에 종종 스트레스를 받는다. 와인오퍼에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와인의 기본속성인 생산국가, 지역, 포도품종, 도수 이외에도 추천 코멘트, 당도, 용도, 음식궁합, *RP점수, *WS점수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때문에 포털사이트에서 수고스럽게 검색하지 않아도 와인에 대한 대부분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의 최대 장점인 ‘이동성’을 가지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와인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RP(Robert Parker) 점수 : 와인업계에서 영향력이 큰 와인 평론가.
그의 평가는 와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함
*WS(Wine Spectator) 점수 : 매년 가장 뛰어난 ‘The Top 100’을 선정하는 미국의 와인 전문지에서 평가하는 점수
그의 평가는 와인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도 함
*WS(Wine Spectator) 점수 : 매년 가장 뛰어난 ‘The Top 100’을 선정하는 미국의 와인 전문지에서 평가하는 점수
와인오퍼(WineOffer) 사용법
추천광장에서 ‘1만원 미만의 매일 마실 수 있는 와인’을 검색하는 과정
[추천광장]
다양한 조건으로 와인을 추천 받을 수 있는 추천광장이다. 조건은 가격, 음식, 테이스팅, 국가, 포도품종, 평가점수, 와이너리 7가지 이다. ‘부담없이 즐기는 1~3만원대 와인’, ‘파스타와 와인의 궁합’, ‘로버트 파커가 최고의 평을 한 와인’ 등 와인을 찾는 목적이나 상황을 바탕으로 스마트하게 와인을 추천 받을 수 있다. 보통 와인을 추천 받기 위해서는 인터넷에 글을 올리거나 매장 직원 등에게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추천해 주는 사람의 선호도나 목적에 따라 추천의 질이 달라진다. 그들에게 조언을 구하기 전에 와인오퍼를 이용해 보자. 내게 맞는 와인을 다양한 각도로 찾아볼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더라도 ‘아는 척’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
원하는 조건이 여러 가지일 경우라도 문제없다. 상세조건에서 국가/종류/당도 등을 추가로 지정할 수 있기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의 와인을 더욱 정확하게 찾을 수 있다. 와인을 검색한 이후에 정렬하는 것도 내 마음대로 조절이 가능하다. 점수순으로 정렬을 할 수도, 가격순으로 정렬할 수도 있다.
와인리스트에서, ①상세조건이나 ②정렬조건을 지정하는 방법
[키워드 검색]
선물 받은 와인이 어떤 와인인지 알고 싶을 때나 마트에서 본 와인 정보를 알고 싶을 때. 이처럼 특정한 와인을 찾고 싶은 경우에는 와인명을 직접 입력해서 검색할 수 있다. 와인오퍼 키워드검색은 영문/한글에 대해서 추천키워드 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글자를 일일이 타이핑하지 않아도 쉽게 와인명을 입력할 수 있다.
선물 받은 와인이 어떤 와인인지 알고 싶을 때나 마트에서 본 와인 정보를 알고 싶을 때. 이처럼 특정한 와인을 찾고 싶은 경우에는 와인명을 직접 입력해서 검색할 수 있다. 와인오퍼 키워드검색은 영문/한글에 대해서 추천키워드 기능이 제공되기 때문에 글자를 일일이 타이핑하지 않아도 쉽게 와인명을 입력할 수 있다.
“Chateau Talbot Saint Julien”이라는 긴 이름의 와인을 검색해 보자. 우선 맨 앞글자인 “ch”를 입력하니 “Chateau”라는 키워드가 추천된다. 우측 + 버튼을 눌러 단어를 추가하고 다음 단어의 첫글자인 “ta”를 입력하면 “Chateau Talbot”이 추천된다. 또 다시 +버튼을 눌러서 키워드를 추가한다. 이런 식으로 계속 이름을 입력해 나간 후 찾고자 했던 와인명을 선택하면 된다. 조그마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자판을 많이 두드리지 않아도 되니 아주 편리하다. 특히 손가락이 굵은 남자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능이 될 것이다. 원하는 와인을 찾았다면, 그 다음에는 와인에 대한 정보를 얻을 차례이다. 와인 상세화면에서 와인에 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와인의 당도, 생산지역, 빈티지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마시기 좋은 음용 온도나 시음후기도 제공한다. 그 밖에 같은 이름, 다른 빈티지 와인을 조회할 수도 있고, 지금 마시기 좋은 정도로 숙성되어 있는지도 알려준다. ‘와인 사용설명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와인 시음 후기는 인터넷상에 있는 와인 애호가들의 리뷰 및 테이스팅 노트를 분석하여 와인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되는 “맛”, “향”, “색”에 대한 의견을 정리하여 제공해준다. 이는 다른 서비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고급 정보라 할 수 있다.
[와인상세 정보]
[마이셀러]
요즘 유행하는 ‘소셜네트워크’도 빠질 수 없는 포인트. 와인에 대한 의견을 적고 와인정보와 함께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보낼 수도 있다. 내가 먹은 와인에 대한 정보, 느낌 등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 보자.
와인을 검색하고 와인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면, 나중에 다시 꺼내볼 수 있도록 그 정보를 저장해 두어야 할 것이다. 나만의 와인정보 저장고, ‘마이셀러’에서 내가 본 와인과 찜한 와인을 확인할 수 있다. 마셨던 와인이나 앞으로 마셔보고 싶은 와인을 ‘찜’ 해 놓으면 나만의 와인 다이어리로 활용할 수 있다.
다음소프트(Daumsoft)는?지난 2000년 국내 유명 포털사이트 기업에서 분리되어 나온 기업. 자연어 처리, 텍스트마이닝, 데이터마이닝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마이닝검색 및 소셜미디어 분석 분야에서 다양한 활약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