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피링크, 매터(Matter) 호환 스마트 와이파이 전구 'Tapo L535E' 출시
[smartPC사랑=남지율 기자] 글로벌 네트워킹 및 스마트 홈 기기 선도기업 티피링크(TP-Link)가 새로운 스마트 와이파이 전구 'Tapo L535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Tapo L535E는 1600만 가지 색상을 표현할 수 있어 사용자가 특정 활동이나 분위기에 맞는 조명을 손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스케줄 및 타이머 설정이 가능해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 준다. 예를 들어, 아침에 자연스럽게 깨어날 수 있도록 점차 밝아지는 조명을 설정하거나, 저녁에는 서서히 어두워져 수면을 도와주는 조명을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최신 매터(Matter) 인증을 받아 스마트싱스, 애플 홈킷, 구글홈, 아마존 알렉사 등 다양한 스마트홈 플랫폼과 호환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음성 명령을 통해 손쉽게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더불어 일반 800루멘 전구보다 높은 1055루멘의 밝기가 제공되며, 섬세한 밝기 조절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조명을 정확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국내 표준 E26 소켓과 호환되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25,000시간의 긴 수명으로 오랜 시간 동안 안정적인 조명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절약 효과도 탁월하다. 75W 백열 전구와 비교해 최대 89%까지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소비전력은 8.5W에 불과하다. 따라서 밝기나 조명 품질 저하 없이도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사용 시나리오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는 집을 비울 때 원격으로 조명을 켜주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복층 구조의 주택에서는 2층 침실에서 1층의 조명을 쉽게 끌 수 있다. 또한, 영화 감상 시 따뜻한 톤의 조명을, 파티에서는 화려한 색상의 조명을 선택해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등 상황에 맞춰 최적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티피링크코리아 관계자는 "Tapo L535E는 다양한 컬러 설정과 에너지 절약까지 갖춘 스마트 전구로,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고 스마트한 조명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출시된 Tapo L535E는 3년 무상 보증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