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머니드림' 캠페인, 금융권 최초 '에피 어워드' 금· 은 수상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 브랜드 부문서 금상
금융권 최초, 에피 어워드 금·은 수상...5개 부문 수상
폐지폐 재활용해 베개로 제작... 창의성·진정성 호평
2025-08-23 김호정
[smartPC사랑=김호정 기자]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머니드림' 캠페인이 '2024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브랜드 콘텐츠 부문 금상을 포함해 5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하나은행은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하나원큐 '머니드림' 캠페인이 ▲브랜드 콘텐츠, 엔터테인먼트‧경험 마케팅-브랜드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 제품 부문 금상, ▲금융, 보험‧증권 부문 은상, ▲긍정적 변화-환경 : 브랜드 부문 은상, ▲올해의 브랜드상 ▲올해의 마케터상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금융권에서 에피 어워드 코리아에서 금상, 은상을 동시한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에피'는 세계 125개국에서 시행되는 세계적 권위의 퍼포먼스 마케팅 시상식이다. 국내에서는 '에피 어워드 코리아'라는 명칭으로 11년째 시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마케팅 기획 및 제작자, 디지털·미디어·PR 전문가 등 1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 올 한 해의 최고 퍼포먼스 마케팅 캠페인을 선정한다.
에피 어워드 코리아는 "하나은행의 '머니드림' 캠페인은 버려지는 폐지폐를 베개로 제작해 손님들에게 긍정적 기운을 전달하고 환경보호에도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점 등에서 창의성과 진정성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머니 드림 캠페인의 창의성과 진정성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손님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