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A 정규투어 '코리아 오픈’ … 하나원큐앱서 티켓 예매
랭킹 1위 시비옹테크, 4위 리바키나 등 정상급 선수 초청 올해 WTA 500으로 승격…즐길 거리 다양
2024-08-29 김호정
[smartPC사랑=김호정 기자] 세계 여자프로테니스 협회(WTA)가 주관하는 여자프로테니스 정규 투어인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가 다음 달 14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미국, 유럽, 호주 등 25개국 70여 명의 세계 유명 선수들이 출전하며 현 세계랭킹 1위인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를 비롯해 세계랭킹 4위인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6위인 ‘제시카 페굴라(미국)’ 등 세계랭킹 10위 이내 최정상급 스타 플레이어들이 총출동한다. 이 대회는 WTA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여자프로테니스 정규투어 대회로 하나은행이 2017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대회 티켓은 하나은행의 대표 모바일 앱인 '하나원큐'를 통해 28일 오후 6시부터 오픈됐으며 하나은행 계좌가 없어도 회원 가입을 하면 누구나 예매할 수 있다. 아울러 세계적인 테니스 스타들과 함께하는 팬 미팅 참여, 전현직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등 테니스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WTA 250 대회에서 올해 WTA 500 대회로 승격해 상금과 랭킹 포인트가 대폭 상향했다"며 "테니스 팬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와 감동을 선사함으로써 이번 대회가 진정한 가을 테니스 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