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1분기 GAAP 기준 매출 37억 달러 달성

2013-11-07     PC사랑
지난 2012년 11월 5일 하드 디스크 및 스토리지 솔루션 기업인 씨게이트는 2012년 9월 28일로 마감된 2013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씨게이트의 1분기 동안 GAAP 기준의 매출은 37억 달러로 총 이익률은 28.4%, 순이익은 5억 8천2백만 달러다. 특정 항목에 관한 충당금 등을 제외한 비 GAAP 기준을 적용할 경우, 분기 총 이익률은 29.0%이며 순이익은 5억 9천4백만 달러라 밝혔다.
 
지난 1분기 씨게이트의 현금 창출액은 약 11억 달러로, 현금 배당액은 약 1억 2천7백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분기 초에 전체 보통주의 약 5%에 해당하는 2천5십만 주의 자사주를 약 6억 6천9백만 달러에 환매했다.
 
이로써 씨게이트는 지난 3분기 동안 약 1억 9백만 주의 자사주를 누적 환매했다. 이를 통한 전체 주식 수의 감소분은 약 17%이다. 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현금, 현금등가액, 단기투자 등의 총액은 약 25억 달러다. 이는 전기 대비 약 2억 5천9백만 달러가 증가하였음을 보여준다.
 
씨게이트의 회장 겸 CEO인 스티브 루조(Steve Luczo)는 “씨게이트는 고객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고 및 수요 관리를 적절히 하면서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업계 환경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성공을 가져올 수 있는 기술 포트폴리오를 위한 투자 역시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며 “주주들에게 최대한의 가치를 제공하는 것 역시 최고 우선순위에 있으며, 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분기 영업 현금흐름의 70% 이상을 자사주 환매 및 배당금으로 지급했다”고 말했다.
 
GAAP 및 비 GAAP 결과에 대한 자세한 사항과 이번 실적 발표에 관한 추가 내용은 seagate.com의 투자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병관 기자 bg3837@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