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동영상도 풀HD로! 넥스트리밍 팝플레이어

2013-11-13     PC사랑
 

블루레이 급 화질인 1080P 풀HD 동영상은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가장 높은 화질의 포맷이다. 물론 더 높은 화질도 구현될 수는 있지만 여배우들의 땀구멍도 보이는 이 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어디서’ 볼 수 있는가 하는 일이다. 구글 안드로이드용 동영상 플레이어 어플리케이션 ‘팝 플레이어’는 스마트폰에서 풀HD를 볼 수 있게 해주는 고마운 앱이다.
 
정환용 기자
 

 
현존하는 고화질 동영상 플레이어 중 최강
최근의 스마트폰은 기본 720P 화질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 SD보다 훨씬 뛰어나고 사람의 땀구멍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영상을 손바닥만한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시대가 왔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사용자들은 이제 1080P 풀HD급 동영상을 스마트폰에서 보기를 원하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이 고사양 하드웨어를 탑재하고 출시되며 사용자가 직접 촬영한 풀HD급 동영상을 재생하는 경우는 계속 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고화질 동영상을 서비스하는 온라인‧모바일 서비스가 늘어나며 더 좋은 화질을 추구하는 사용자들의 요구는 계속될 전망이다.

팝 플레이어는 지난 10년 간 B2B 시장에서 2억 대 이상의 스마트폰과 피처폰에 탑재된 바 있는 ‘넥스플레이어’의 기술을 기반으로 일반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어플리케이션이다. 이 앱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H.264 하드웨어 코덱을 적용해 1080P 풀 HD급 고화질 동영상을 뛰어난 품질로 구현한다.
 
팝 플레이어는 재생 속도를 빠르거나 느리게 조절할 때에도 깨끗하고 끊김없는 영상과 음향을 재현한다. 동영상 플레이어 앱 시장에서 기존의 플레이어들과 비교해도 영상 품질이 고화질로 갈수록 보다 안정적으로 재생할 수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음성에 많은 신경을 써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하고 감상해도 귀를 편안하게 해 주는 ‘EarComfort’, 구간반복, 북마크 기능 등 동영상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제작사 넥스트리밍은 팝 플레이어가 동영상 플레이어의 선택 앞에 선 사용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험생의 경우 빠른 재생을 통해 짧은 시간에 좀 더 많은 강의를 시청할 수 있고, 느리게 재생하면 외국어 발음을 더 정확하게 들을 수 있다. 골프 연습을 하는 사용자도 영상을 느리게 재생해 스윙 자세를 교정할 수 있다.

mp4를 비롯해 여러 포맷의 동영상을 재생하기 위해 ‘MX Player’를 설치한 사용자도 배속 재생 기능을 많이 활용할 때 팝 플레이어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다. 팝 플레이어가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포털사이트에 등록된 동영상을 재생할 때 배속 재생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모바일 페이지가 계속 증가됨에 따라 활용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팝 플레이어는 구글 안드로이드 4.1 ‘젤리빈’까지 지원하며,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넥스트리밍 임일택 대표는 “팝 플레이어는 넥스트리밍의 설립 이후 10여 년 동안 B2B 시장에서 세계적인 스마트폰과 동영상 서비스 업체들에게 인정받은 세계적 수준의 모바일 미디어 기술을 적용한 어플리케이션”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계속된 기술 개발로 혁신적인 기능을 추가해 나가며 글로벌 모바일 비디오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시킬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팝플레이어의 다양한 기능들을 활용해 보자.
 
 
※ 코덱이란?
 
팝플레이어는 현재 파일 확장자 mp4, 3gp, mkv, avi인 파일을 재생할 수 있다. 동영상 코덱은 H.264, 오디오 코덱은 AAC, mp3, AMR을 가진 동영상 모두 문제없이 재생한다. 특히 H.264 동영상 코덱은 2003년 5월에 발표된 디지털 비디오 코덱의 표준으로,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 전기통신표준화부문,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의 비디오 코딩 전문가 그룹(VCEG)과 동화상 전문가 그룹(MPEG)이 공동으로 구성한 조인트 비디오 팀(JVT)의 표준화 결과물이다. 최근 많이 사용되는 오디오 코덱 AAC 역시 MP3를 개발한 프라운호퍼 협회 산하의 연구소 기술이 많이 집적된 손실 데이터 압축 방식으로, 애플의 아이팟, 아이폰, 아이튠즈에 사용되는 기본 오디오 포맷이기도 하며 아이튠즈 스토어의 모든 음원에 사용되고 있다. 이 코덱은 위성 DMB 및 해외 지상파 DMB 등의 오디오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한국의 지상파 DMB의 오디오 표준은 AAC가 아니라 삼성종합기술원에서 제안해 표준화된 BSAC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