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탑재, AAW 유니버셜 이어폰 Z06
6mm 아이소베릭 다이내믹 드라이버 2개 채용 3D 프린팅 인클로저로 이상적 응답 제공 UP-OCC 23AWG 동 케이블 동봉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소리샵(대표: 최관식)이 싱가포르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전문 제작 브랜드 'AAW(Advanced Acoustic Werkes)'의 유니버셜 이어폰 'Z06'을 런칭했다. ‘AAW’는 독특한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제품을 선보이며 프로 뮤지션과 엔지니어, 오디오 파일 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주목 받고 있다.
6개의 하이브리드 드라이버 설계를 선보이는 ‘Z06’은 고급 소재의 듀얼 진동판과 네오디뮴 마그넷을 결합한 6mm 아이소베릭 다이내믹 드라이버 2개를 채용해 단일 드라이버 설계에서 나타나는 왜곡을 개선하며 탁월한 저역 성능과 역동적인 저음을 선사하고, 중역과 초고역 담당 밸런스드 아마추어 드라이버를 각 2개씩 채용해 선명하고 넓은 사운드 시그니처를 제공한다.
또한 드라이버의 전면 어쿠스틱 챔버에 위치한 BassFlow Vent Pressure 시스템을 도입해 외이도의 기압을 안정시키며 다이내믹 드라이버로 전달되는 공기의 흐름을 제어하고 효과적인 저역 응답은 물론 고역까지도 선명하게 표현한다.
뿐만 아니라 수백 번의 시뮬레이션을 거치며 드라이버와 노즐을 섬세하게 배치한 3D 프린팅 인클로저와 음향 챔버 설계를 채택해 이상적인 위상과 응답을 제공한다. 또한 고급 음향 필터링 기술을 적용해 각 드라이버가 최적의 범위에서만 작동하도록 설계했으며, 이로써 정확하고 섬세한 사운드와 더불어 세분화된 오디오 출력을 선보인다.
Z06의 케이블은 '널오디오(Null Audio)'의 '앱실론(Epsilion) MKII'로 UP-OCC 23AWG 동 케이블이다. 앱실론 MKII는 섬세하고 디테일한 사운드는 물론 견고하고 부드러운 소재의 블랙 피복으로 와이어를 감싸 물리적인 유연함을 자랑하며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셰에라자드 관계자는 "베이스 러버들이 좋아할 만한 미들급 이어폰이 나왔다"며 "입체감 있는 우퍼 사운드와 동시에 저음을 바탕으로 부드럽고 편안한 사운드가 장점"이라고 전했다.
Z06 유니버셜 출시 가격은 499,000원이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을 통해 진행되고,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