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에 주목해야 할 '이달의 OTT 콘텐츠'
디즈니 + 시대극 '정년이' 디즈니 + 의학 드라마 '닥터 오디세이 넷플릭스서 공개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국내에서 OTT(Over The Top,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본격화된 것은 2016년쯤이다. 당시 OTT는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라는 평이 주를 이뤘을 정도로 볼만한 콘텐츠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국내에서 OTT 서비스의 종류가 크게 늘었으며, 콘텐츠의 종류가 다양화됨에 따라 어떤 콘텐츠를 감상할지 결정하는 것이 쉽지 않아졌다.
이에 PC사랑은 한 달에 한 번씩 주목할 만한 신규 OTT 콘텐츠와 오래된 명작 OTT 콘텐츠, 그리고 OTT 시청에 적합한 IT 제품을 함께 소개한다.
드라마 <정년이>
장르: 시대극
플랫폼: 디즈니 +, 티빙
시청 등급: 미정
정년이는 단행본이 출시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은 웹툰 정년이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드라마의 시대적 배경은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를 다룬다. 모두가 가난하고 힘든 시기이지만,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정년이의 성장기가 매력적으로 그려진다. 참고로 드라마에서 정년이를 연기한 배우 김태리는 이번 작품을 위해 3년간 소리 연습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드라마 <닥터 오디세이>
장르: 의학
플랫폼: 디즈니 +
시청 등급: 미정
닥터 오디세이는 독특한 콘셉트를 지닌 의학 드라마다. ‘글리’, ‘아메리칸 크라임 스토리’로 유명한 라이언 머피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이기도 하다. 해상 크루즈 오디세이를 배경으로 하는데, 드넓은 바다에서 펼쳐지는 삶과 죽음의 사투,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된다. 닥터 오디세이는 미국 ABC에서 선방영 되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왔다.
영화 <숨을 멈추고>
장르: 호러, 스릴러
플랫폼: 디즈니 +
시청 등급: 15세 이용가
숨을 멈추고는 디즈니 +를 통해 감상할 수 있는 호러 영화다. 1930년대 오클라호마주를 덮친 끔찍한 먼지 폭풍 속에서 한 여인이 가족을 위협하는 불길한 존재와 마주하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다. 4K UHD 해상도에 돌비 비전 및 HDR10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화질 TV로 감상하면 더욱 빛을 발휘하는 작품이다.
영화 <핸섬 가이즈>
장르: 코미디, 공포
플랫폼: 디즈니 +
시청 등급: 15세 이용가
핸섬 가이즈는 2024년 6월 26일에 개봉했던 영화로 디즈니 +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주인공인 ‘재필’과 ‘상구’는 꿈에 그리던 유럽풍 집에 입주하게 된다. 행복한 일만 일어날 것 같았지만, 납치범으로 오해받는 일이 발생한다. 또한, 지하실에 봉인된 악령들이 깨어나면서 어두운 기운이 집안을 감싸기 시작한다.
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장르: 판타지
플랫폼: 넷플릭스
시청 등급: 전체 이용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일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연출한 애니메이션이다. 지브리 역대 최고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화제가 된 바 있고 개봉 직전까지도 별다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은 점도 눈길을 끌었다.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팬이라면 한번쯤 감상할 가치가 충분할 것이다.
영화 <스카이스크래퍼>
장르: 액션
플랫폼: 넷플릭스
시청 등급: 12세 이용가
스카이스크래퍼는 세계 최고층 빌딩에서 발생한 사상 최대 재난을 다룬 영화다. 분노의 질주 시리즈로 유명한 드웨인 존슨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극 중 드웨인 존슨은 10년 전 FBI 요원 근무 당시 부상을 입고 한 쪽 다리를 잃은 인물 윌 소여를 연기한다. 러닝 타임이 104분으로 크게 부담 가는 길이가 아니기에 킬링 타임용으로 적합하다.
쾌적한 OTT 시청을 위한 이달의 추천 사운드바
JBL BAR 1300
‘JBL BAR 1300’은 OTT 감상에 최적화된 사운드바다. 많은 OTT 서비스에서 지원하는 돌비 애트모스를 품어 집에서도 영화관처럼 실감나는 음질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점은 무선 리어 스피커가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리어 스피커를 사운드바 양쪽 측면에 부착하면 자동으로 충전이 진행되기 때문에 충전에 대한 불편함까지 최소화했다.
최대 300W의 강력한 출력을 제공하는 우퍼 스피커가 함께 제공되는데, 우퍼 역시 무선으로 연결된다. 기존 세대의 JBL 사운드바와 다르게 ‘JBL ONE’이라는 전용 앱을 제공하기 때문에 세부 옵션을 편리하게 변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