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이사 이원진, //www.adobe.com/kr)는 ‘어도비 애크로뱃 3D(Adobe Acrobat 3D)’ 의 3D 캐드 변환 기능을 업데이트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로 애크로뱃 3D는 다쏘시스템의 ‘카티아(CATIA)’, PTC의 ‘프로/엔지니어(Pro/ENGINEER)’, 솔리드웍스 및 UGS의 ‘NX’와 ‘I-deas’ 등 주요 CAD 파일 포맷의 최신 버전을 추가로 지원하게 된다.
애크로뱃 3D는 다양한 CAD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지원하여 빠르고 효율적으로 3D 비주얼 기반의 공동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 항공기, 중공업 기계 설비의 디자이너 및 엔지니어들은 3D로 디자인한 도면을 PDF 파일로 제작해 협력업체 및 고객과 공유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3D 컨텐츠가 포함된 PDF 문서는 별도의 CAD 프로그램이 없어도 무료로 제공되는 어도비 리더(Adobe Reader)만 있으면 누구든지 볼 수 있으며, 코멘트 등 협업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는 지난 2006년 4월 어도비가 인수한 CAD 데이터 상호운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TTF(Trade and Technologies France, 이하 TTF)의 기술이 통합된 것이다. 애크로뱃 3D업데이트는 www.adobe.com/go/a3dupdate 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한국어도비의 이원진 사장은 “애크로뱃 3D 와 PDF는 시장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파일 포맷으로, 3D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한 제조, 설계, 엔지니어링 및 건축 업계의 비즈니스 효율성을 크게 혁신시키고 있다”며 “이번 업데이트 기능은 곧 출시 예정인 애크로뱃 3D 8버전에도 추가될 것이며, 어도비는 CAD 시장에서 기술적인 리더십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