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손, 프리미엄 복합기 XP-801, XP601 출시

2013-12-04     PC사랑
한국엡손(대표 스즈키 모토시)은 엡손이 새로 개발한 '파워 맥스 프리미엄' 잉크를 사용해 사진과 문서 출력 모두에 최적화된 컴팩트 디자인의 프리미엄 복합기 'XP-801'과 'XP-601'을 출시했다.

이 잉크는 사진을 출력할 때 모든 잉크(검정, 청록, 진홍, 노랑)를 염료잉크로 사용해 최고의 품질과 색감을 구현해 주고, 문서를 출력할 때는 검정색 안료잉크를 사용해 물 번짐 현상과 빛바램 현상을 최소화해 문서를 오래 보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메탈릭 소재를 사용한 전면 패널과 화이트 LED는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XP-801'와 'XP-601' 모델 모두 각각 3.5인치와 2.5인치의 대형 슬라이딩 컬러 액정을 탑재해 누구나 쉽게 설정하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사진을 출력할 경우 대형 화면에서 인쇄할 이미지를 선택하고 확인할 수 있다.

'XP-801'의 경우 인쇄 작업을 보내면 복합기 전면의 액정 패널과 용지 배출 트레이가 자동으로 오픈되며 최대 30장까지 급지가 가능한 자동문서공급장치(ADF)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복사와 스캔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두 모델 모두 자동양면인쇄 장치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어 효율적인 문서관리와 용지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무선랜(Wi-Fi) 기능을 지원해 가정 혹은 사무실 어디서나 여러 사람이 스마트폰, 노트북 등으로 인쇄를 공유할 수 있다. 인쇄 속도는 문서의 경우 컬러와 흑백 모두 32ppm이고, 사진은 1장당 17초의 시간이 소요된다.

한국엡손 서치헌 이사는 "이번 신제품은 사진과 문서를 모두 고품질로 출력할 수 있는 프리미엄급의 복합기로 엡손의 최신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뛰어나고 부피도 작아 가정이나 사무실 어디에 놓아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C사랑 정환용 기자 maddenflower@ilovepc.charislauren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