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내부 모습 선명하게 보여주는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디자인
BTF 메인보드 사용 시 내부 케이블 깔끔하게 정리 가능
120mm 규격 ARGB LED 쿨링팬 4개 기본 장착해 제공
2025-11-28 방수호 기자
[디지털포스트(PC사랑)=방수호 기자] 현재 PC 시장에서는 전면과 왼쪽 측면이 강화유리로 구성된 일명 ‘어항 케이스’가 유행하고 있다. 내부에 설치한 하드웨어들이 훤히 보이고 ARGB LED 튜닝 시 화사한 빛깔이 눈에 잘 들어와서 멋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사로 살펴보려는 ‘마이크로닉스 WIZMAX ML-360 WIDE View BTF(이하 ML-360 와이드뷰 BTF)’는 어항 케이스의 매력에 PC를 깔끔한 상태로 조립할 수 있는 BTF 메인보드도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인 제품이다.
시원하게 보여주는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케이스
ML-360 와이드뷰 BTF는 마이크로닉스의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디자인이 적용되어 케이스 전면과 왼쪽 측면에서 내부 모습이 선명하게 보인다. 따라서 CPU 쿨러와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등에 외형이 멋진 방열판이 부착되거나 ARGB LED가 장착되어 있다면 화려한 모습을 감상하는 것이 용이하다.
또한 이 제품에는 120mm 규격인 ‘프리미엄 HDB 엣지 쿨링팬’ 4개가 기본 장착됐는데 모두 ARGB LED가 내장되어서 다른 하드웨어에 조명이 없더라도 화사하게 빛나는 PC를 볼 수 있다.
ARGB
BTF 메인보드 사용 가능
BTF
ML-360 와이드뷰 BTF가 기존 ML-360 시리즈와 가장 차별화되는 점은 BTF 메인보드를 사용할 수 있는 점이다. BTF 메인보드는 케이블을 연결하는 커넥터가 모두 기판 후면에 있어서 메모리,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전면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부 모습이 훤히 보이는 어항 케이스와 BTF 메인보드를 조합하면 일반 PC보다 훨씬 깔끔한 상태로 외관을 조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BTF 메인보드는 ATX와 M-ATX 규격 제품이 호환되고 일반 메인보드는 ATX·M-ATX·ITX 제품이 호환된다. 특히 이 제품은 전면·상단·좌우 측면 패널을 분리할 수 있어서 메인보드를 비롯한 각종 하드웨어들을 편리하게 조립할 수 있다.
상단에
제품 상단에는 120mm 또는 140mm 규격 쿨링팬을 3개 장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쿨링팬 대신 CPU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240·280·360mm)를 설치할 수도 있으므로 다양한 쿨러를 쓸 수 있다.
3.5인치
메인보드 설치 공간 반대편에는 파워서플라이와 HDD, SSD 등을 설치할 수 있다. 3.5인치 HDD는 최대 3개, 2.5인치 SSD는 최대 4개 설치 가능하다. 두 가지 저장장치를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는 HDD 2개와 SSD 3개까지 동시에 설치할 수 있다.
제품
마치며
ML-360 와이드뷰 BTF는 풀 파노라믹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미려한 외형을 조성하고 거기에 BTF 메인보드 호환성을 추가하여 기존 ML-360 시리즈 케이스보다 실용성을 높였다. 조립하기도 편리한 구조이므로 PC 조립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에게도 어울리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