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경기도, 배달앱 '땡겨요' 지원 협업

신한은행, 경기도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경기 지역 화폐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 신규 입점 가맹점에 40만원 상당 지원

2025-12-02     김호정
‘땡겨요’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신한은행은 경기도와 지난달 29일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땡겨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간 배달앱에 입점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경기도 소재 가맹점에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이 제공되며, 가맹사는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마케팅 활동을 할 수 있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을 변경하는 가맹점은 변경한 다음 달 첫 영업일부터 4000원 할인 쿠폰 50매를 제공한다. 아울러 경기도 지역사랑 상품권 결제 기능을 탑재해, 땡겨요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고객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해선 지역사회와의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고, 더 많은 고객이 혜택을 받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낮은 중개 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 땡겨요 페이 통장을 신규 개설하는 고객에게 매달 1회씩 '땡겨요 3000원' 쿠폰 6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연말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