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금리 4.5%"... 신한토스페이 적금 첫 선
토스페이, 충전·결제 계좌 연결시 우대금리 적용 6개월 만기 자유적금...최대 연 4.5%, 월 30만원 저축
2024-12-06 김호정
[디지털포스트(PC사랑)=김호정 기자] 신한은행은 3일 간편결제서비스 '토스페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우대 금리를 제공하는 '신한 토스페이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한 토스페이 적금은 6개월 만기 자유 적금으로 최대 월 3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연 2.5%를 더해 최고 연 4.5%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상품 가입 직전 1년간 신한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일 경우 0.5%p를 제공하며 신한은행을 연결계좌로 등록하고 토스페이 결제·충전한 실적이 월 1회 이상인 경우 월별 0.5%씩 최대 연 2.0%p를 적용한다.
해당 적금은 토스앱에서 신한 SOL뱅크’에 접속해 가입할 수 있으며 내년 6월 말까지 20만좌 한도로 판매한다. 신규 가입고객 중 해당 적금에 가입하는 고객은 토스포인트 2000원을 제공한다. 적금 잔액 30만원을 달성하면 1500원, 적금 가입 후 3개월 유지 시 1000원의 토스포인트가 주어진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적금은 토스페이와 협업해 복잡한 우대금리 항목 없이 간편하게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상품과 서비스 개발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