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기어, 가격과 성능까지 잡은 3열 수랭 쿨러 '옥시푸스 Delta L36' 출시
360mm 라디에이터 탑재한 3열 수랭 쿨러 펌프와 쿨링팬 모두에 ARGB 조명 적용 다양한 CPU 소켓 지원해 폭넓은 확장성
[디지털포스트(PC사랑)=임병선 기자]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새로운 프리미엄 수랭 쿨러 '옥시푸스 Delta L36'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360mm 라디에이터를 탑재한 3열 수냉 쿨러로, 가격대비 성능과 화려한 디자인을 동시에 추구하는 사용자들을 겨냥했다.
옥시푸스 Delta L36의 가장 큰 특징은 펌프와 쿨링팬 모두에 ARGB 조명을 적용한 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다양한 조명 효과를 연출할 수 있으며, 5V 3-Pin ARGB 커넥터를 통해 메인보드와 연동하여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특히 쿨링팬 블레이드 중앙부에 적용된 금색 링이 돋보이는 금속 플레이트는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준다.
성능 면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360mm 크기의 라디에이터와 최대 2000RPM으로 작동하는 120mm 쿨링팬 3개를 탑재해 효과적인 냉각 성능을 제공한다. 최대 풍량은 77CFM, 최대 풍압은 4.65mmH₂O에 달해 고성능 CPU의 열도 효과적으로 식혀낼 수 있다. 또한 펌프는 저소음이지만 고성능 스펙을 갖추고 있어 2650PRM의 최대 속도를 가지고 있으며 액체 순환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강력하고 안정적인 열 방출 성능을 지원한다.
호환성도 뛰어나다. 최신 Intel LGA 1851 및 AMD AM5 소켓을 포함한 다양한 CPU 소켓을 지원해 폭넓은 사용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신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고성능 게이밍 PC나 워크스테이션 사용자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블 관리에도 신경 썼다. 데이지 체인 방식의 7-Pin 커넥터를 채용해 깔끔한 케이블 정리가 가능하다. 이는 PC 내부의 공기 흐름을 개선하고 전체적인 미관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어 사용자의 시스템 콘셉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이는 다양한 PC 케이스와의 조화를 고려한 선택으로 보인다.
또한, 최대 29dBA의 낮은 소음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되어 있어, 고성능 작동 시에도 사용자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 이는 조용한 환경에서 작업하거나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세한 사항 및 구매는 몬스타기어 네이버 스토어와 자사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